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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35 가성비 증류식 소주 후기-무형문화재 송절주, 이성자님 조주 설날, 추선 명절 선물 추천, 주말 여행 추천 소주

by 이타토즈 421 2024. 1. 12.

가성비 증류식 소주인 한주 35를 마셔본 후기입니다. 본인의 음주 취미 생활용으로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술이었습니다. 뭉근한 단맛이 일품인 소주였습니다. 한주 35는 무형문화재 송절주님과 기능보유자 이성자 님께서 만든 술이며 한주양조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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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주 35 한주 양조

한주라는 브랜드 명의 의미는 한 방울 한 방울 땀을 흘리듯 정성 들여 만든다 하여 붙은 브랜드명입니다. 출신은 경기도 안성이며 안성의 유기농 쌀 100%를 활용해 술을 빚고 발효제는 오직 누룩을 사용한다고 해요. 해당 누룩은 전통방식의 누룩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독일 맥주 순수령처럼 물, 쌀, 누룩만을 사용해 술을 소주를 만든다고 해요. 한주 35도는 상압증류방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1) 구매 인증 및 가격

저는 쿠팡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술을 어떻게 인터넷에서 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조주 되는 지역의 농산품을 활용해 술을 만들 경우 지역 특산품으로 들어가 인터넷에서도 성인 인증 후 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이 팍님의 원소주를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한 것과 백종원 님의 막걸리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한주 35는 안성시의 쌀을 사용하고 안성에서 소주를 생산하기에 지역 특산품으로 취급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1. 가성비 증류식 소주

물론 녹색병의 주정 희석식 감미료 칵테일 보다 비싸지만 가성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증류식 소주이면서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매를 했고 배송은 2일 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박스 포장으로 되어 있어 선물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각격은 500ml에 18,800원이었습니다.

증류식 소주 한주 35 무형문화재 송절주, 기능사 이성자님 명절 선물 추천 쿠팡 구매 가격

2) 무형문화재 송절주 / 기능보유자 이성자님의 한주 35 구성품

훈민정음의 '한'자와 술 주 한자를 합쳐 만들었고 정갈한 박스에 담겨 있었습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맑은 소주를 볼 수 있었고 뚜껑에는 정품 인증을 위한 레벨링이 되어 있었습니다.

증류식 소주 한주 35 박스 구성증류식 소주 추천 한주 35 구성품

병뚜껑은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열 때 뿅 하고 소리가 났습니다. 잘 안 빠지니 조심해서 열어야 합니다. 막무가내로 힘을 줘 열면 아까운 술을 바닥에 흥건히 흘릴 수 있었습니다. 뚜껑을 닫으며 공기가 빠져나가 약간 진공상태가 만들어지는 원리인 것 같았습니다. 천사가 술냄새도 못 맡게 해 둔 것 같았습니다.

3) 한주 35 후기

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일자무식이 떠드는 것이 걸러 듣길 바랍니다. 전문가가 느끼는 것과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허세 충만하게 글렌케런 잔으로 한번 마셔봤습니다. 사실 이전에 한주 35 구매하고 마셔 본 후  글을 써야지 하다가 놓쳐 최근에 다시 구매해 마셔봤습니다. 이때 맛과 향을 적어두지 않아서 다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시 구매했지만 맛있는 술이었습니다.

무형문화재 증류식 소주 한주 35 가성비 추천한주 35도와 어울리는 안주류

잔에 따르고 향을 맡았을 때 알코올 향과 단향이 두드러지게 느껴졌습니다. 멜로 비슷한 청아한 향이 나는 것과 달리 한주 35는 구수한 누룩향이 퍼지고 단맛이 혀 전체를 감싸았습니다.

 

[증류소주/ 화요41] 설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우리 쌀 증류 소주

화요의 브랜드는 소주의 소자를 파자한 이름이에요. 화요를 생산하는 광주요는 원래 도자기를 생산하는 회사라고 해요. 제가 처음으로 화요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대략 3~4년 전 화요 17을

itatoz421.tistory.com

질감은 산뜻하기보다는 무거웠습니다. 증류식 소주이지만 약주(우리네 청주)(?) 같은 질감이었습니다. 삼키면 구수한 향과 함께 단맛이 퍼지며 단맛 뒤에는 알싸한 알코올의 느낌이 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마신 뒤 느껴지는 식도의 작열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술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먹는 음식 뭔들 안 맛있겠냐마는 단맛이 두드러지니 안주로는 신맛이 나거나 짠맛이 나는 안주류가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단맛이 있으니 지방맛이 강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지방맛을 잡기에는 매운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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