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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강원도/인제/카페] 감성 커피 - 설악산의 고장 원통 버스 터미널 맞은편 카페 원통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감성 커피란 체인 카페가 새롭게 생겼네요. 터미널 근처 괜찮은 카페가 없어 대합실에서 마냥 기다렸어야 했는데 바로 맞은편에 새롭게 생겼어요. 사진에 나와있듯 버스 터미널이 다 보이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릴 때 좋았습니다. 감성 커피 원통점 감성 커피는 알고 보니 체인 카페였어요. 보통 비주류 상권에 점포를 낸다고 해요. 좀 덜 알려지더라도 월세를 아끼려는 느낌인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감성만 있으면 알아서 찾아오는 시대이니까요. 원통점은 좀 달랐어요. 해당 위치는 강원도 인제군 원통에서 가장 최중심부 상권인 위치예요. 아마 지방이라 월세가 저렴해 여기에 카페를 만들어도 저렴했나 봐요. 이곳은 카페로 만들어지기 전 중화루란 중국집이 있었어요. 복무하는 군인들이 복귀 전 끼니를 해.. 2023. 3. 9.
[울릉도/저동/카페] 글림, 커피 맛집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 설 명절 울릉도 여행 카페 추천 울릉도에서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를 찾기 어려웠어요.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비싸지 않은 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많았거든요. 그러다가 저동 2곳을 찾았어요. 그중 한 곳이 이곳 글림이에요. 울릉도 저동은 울릉도 내에서 큰 동네 중 하나예요. 봄, 여름, 가을 시즌 강릉, 동해, 포항에서 들어오는 배가 입항하는 항구이기도 해요. 겨울에는 한적한 동네지만 여름에는 방문객들로 인해 말디디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한 동네죠. 강릉과 동해, 후포, 포항에서 울릉도 가는 배를 예약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여객선 가격과 차량선적 정보를 알 수 있어요. 한국해운조합 가보고 싶은 섬 앱 활용 - 울릉도-독도는 어떻게 갈까? / 자동차는 어떻게 실을까? 울릉도 / 독도는 배 예약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울릉도 / .. 2023. 1. 8.
[강원도/인제/원통] 에스프레소 맨 - 원두 볶는 카페. 귀경길 커피 한 잔정도는 괜찮잖아? 공부와 독서하기 좋은 카 강원도 인제에 방문을 했어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카페를 찾았죠.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카페 공간이 넓어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김도근 님의 에스프레소 맨을 읽으시고 영감을 받아 가게 명을 지으셨는지, 원통 메인 상권 밖에서 묵묵히 커피를 만드며 존재감을 감추고 좋은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는지도 모를 카페 이름이었어요. 강원도 인제 원통 카페 - 에스프레소 맨 카페는 원통 로터리에 있었습니다. 작은 회전 교차로 주변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도 편하게 카페를 갈 수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다양한 디저트 류를 홍보하고 있었어요. 에스프레소 맨 카페 내부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원두를 로스팅하는 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알고 보니 카페 안에 로스팅 머신이 있어 사장님께.. 2023. 1. 7.
[강원도/태백시/카페] 카페 건널목 - 독특하고 귀여운 연탄빵과 고구마 빵, 연탄라떼가 맛있던 곳, 설 명절 귀성 가족과 함께 태백 카페 방문 오랜만에 태백에 방문했어요. 태백시는 탄광도시로도 유명한 곳이죠. 친구랑 같이 방문했는데 본인이 마음에 든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태백은 태백선과 영동선이 지나는 고장이기도 해요. 카페 위치는 영동선 라인 옆에 위치했어요. 과거 스위치백으로 열차를 운행하던 곳이고도 하죠. 지금은 2012년 솔안터널 개통으로 관광자원화가 된 구간입니다. 솔안터널은 태백에서 도계 - 동해까지 이어지는 노선의 기찻길입니다. 솔안터널 총길이는 16.2km로 우리나라 기차 터널 길 위 2위인 곳입니다. 여객 기차로는 무궁화와 무궁화를 대체할 누리로가 다니고 있습니다. 지역 스토리를 살린 제과 연탄빵과 고구마 빵을 만드는 태백시 - 카페 건널목 태백시는 산에 있는 고장이라 시내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 2023. 1. 4.
[제주도/애월읍/카페] 윈드스톤 - 제주도 가정집을 개조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북카페 제주 아강발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차를 타러 주차장에 갔어요. 차를 찾으러 가는 도중 옆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주택(?)이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창문에 있는 문양만 보고 개인 서점인 줄 알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건문 옆에는 학교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책 모양 주변으로 있는 문구를 자세히 보니 북카페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건물도 분위기 있어 그림 나왔고 점심도 먹었으니 커피를 마실 명분도 있는데 안 갈 이유가 없었어요. 포근한 느낌의 북카페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윈드스톤 제 시선을 사로잡은 카페 모습입니다. 가로수인지 사유지에 심은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수령이 오래돼 보이는 나무와 제주 주택풍 건물에 따뜻한 조명을 하고 있으니 시선이 안 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애월읍 커피가 맛있는 ..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