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울라 웰컴 하우스와 저동리 여행객 센터 - 울릉도 굿즈를 구매하고 싶은 당신이 방문하면 좋을 곳
저동 짐 보관소
울릉도 저동항 울라 웰컴 하우스
울릉도에는 코오롱 글로텍에서 운영하는 울라 코스모스 호텔이 있습니다. 여기는 4인 기준 2박 3일 이천만 원으로 유명하죠. 1인당 약 500만 원의 비용이 듭니다. 코스모스 호텔 옆으로 일반 호텔 가격으로 받는 숙소도 있습니다. 해당 호텔은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가족을 모시고 방문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코오롱 글로텍의 높은 사람이 어려울 때 울릉도 추산(송곳산)을 방문 후 다시 성공했다고 해요. 그 이후로 천부 추산에 있던 추산 일가 사장님과 길고 긴 협의 끝에 부지를 매입, 송곳산 일대에 호텔을 건설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천만 원짜리 숙소는 형이상학적인 모양으로 건축되어 있는데 설명에 따르면 풍수지리학적으로 우주의 기운이 소용돌이처 나아가는 위치에 있어 그렇게 건축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이 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코스모스라고 명명했다고 해요.
2천만 원을 투자하면 앞으로 운수대통을 할 수 있을까요?
2천 원이란 비용이 드는 것은 여행객의 집에서부터 에스코트가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울릉도 코스모스 호텔까지 서비스가 시작되고 호텔 내부 식사도 외부 셰프가 들어와 전 식사를 책임지고 울릉도 여행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죠. 밤에는 라이트 쇼까지 합니다.
울라를 가기 전 방문하는 울라 웰컴하우스
울라는 울릉도 추산(송곳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고릴라 캐릭터입니다. 울릉도에는 해당 캐릭터로 패키징 된 호박 맥주도 판매되고 있어요. 울릉군에서는 해당 건물을 여행객 센터로 이용하길 바랬다는데 울라 점유물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울릉도 저동리 여행객 센터 내부
여행객 센터는 여행안내 업무도 하지만 카페와 울라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는 매장이었어요. 원래 계획된 것은 안내 센터였지만 실상은 울라 기념품 판매점처럼 다가왔어요. 1층에는 다양한 울라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울라 인형과 초콜릿, 호박엿 등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그 이외에 마그네틱과 키링, 애플 에어 팟, 프로 케이스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가판대 한쪽 구석 켠에 울릉도 여행에 대한 정보 게시판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울라 여행객 센터 2층
2층이라고 뭐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복층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끝에도 울라 기념품들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와 코너를 따라 돌아가면 아래 사진처럼 저동항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계단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계단석이 있었는데 무선충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음료를 마시며 편히 휴대폰을 충전하라고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2층 왼쪽 벽면에는 울릉도 대표 특산물을 사계절로 나누어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울릉도 더덕은 육지와 달리 특이한 점이 있는데 특유의 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입니다. 일설의 의하면 육지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유의 향을 만들어내는데 반해 울릉도 더덕은 천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울릉도는 고라니가 없어 밤길 로드킬 확률이 0으로 수렴합니다.
대신 낙석이 존재하죠... 내가 락킬을 당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인증숏을 찍을 수 있게 울라 포토존이 있었고 왼쪽으로 통유리로 되어있어 울릉도 저동항의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 온실효과를 제거하려고 에어컨을 엄청 빵빵하게 틀어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오른쪽에 간신히 저동 촛대바위를 앵글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저동 여객선 터미널 짐 보관소
도동항은 3층에 여행객을 위한 짐 보관소가 있는데 저동은 저동항이 아닌 울라 웰컴하우스 정동리 여행객 센터 1층에 있었습니다. 센터를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내가 울라라는 문구 옆에 문이 보이는데 이곳이 물품 보관소였습니다. 24시간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종료시간에는 짐을 다시 찾아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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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웰컴 하우스 x 울릉도 저동리 여행객 센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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