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하는 방법 - 울릉도 도동항 일출 여행 - 한국인의 메카, 대한민국 최동단의 홀로 있는 외로운 섬

울릉도에서 독도 방문하기 - 울릉도 도동항에서 일출 보기

 

울릉도에서 독도는 비수기 한차례 성수기는 2~3차례 차정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는데 일출 시간이 늦은 계절에는 독도 여행을 하면서 일출도 볼 수 있습니다.

 

도동항 일출 및 독도 가는 방법

저는 아침 배를 예매해 다행히도 울릉도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어요. 금상첨화였죠. 일출도 보고 독도 여행도 완벽히 이루어졌으니까요.

울릉도 도동항 시설 및 행남등대 해안 산책로

독도는 육지에서 바로 독도를 가지 못해요. 무조건 울릉도에 입도 후 방문을 해야 하죠. 울릉도에서는 저동 및 도동항에서 독도 가는 노선이 있어요. 선박 회사는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각각 운영하는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예매하실 경우 어떤 회사가 어떤 항구에서 출항하는지 유의해 예약을 해야 해요.

도동항은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길을 통해 올 수 있어요. 도동이란 동네는 산골을 따라 마을이 생성되었고 일제 강점기 때에는 수탈의 관문이기도 했죠. 도동에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독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왼쪽으로 나있는 길을 이용해야 했지만 육교가 생겨 관광객들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도동 여객선 터미널은 행남 해안 산책로의 시작 이점이기도 해요. 건물 옥상이 행남 해안 산책로로 이어지게 되어 있어요. 행남 해안 산책로는 걸어서 행남 등대와 저동까지 갈 수 있습니다.

 

 

 

도동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 및 만남의 광장

도동 터미널로 들어가는 육교 옆으로는 주차장과 만남의 광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만남의 관장에는 길 떠나기 전 단체여행객들이 인원이 모일 때까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택시 승강장

도동에서 택시를 탑승하고 싶으시다면 도동길 47을 검색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터미널 바로 앞에 있어 찾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택시비는 기본요금으로 시작되지만 올라가는 방법이 육지와 달랐습니다. 저동항 - 사동항을 택시로 이용했는데 약 14,000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기름값을 생각하면 납득이 안 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울릉도 기름값 ( 2022년 12월 기준)

휘발유 1,989원

경유 2,119원

 

울릉도 택시는 여행상품도 같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울릉도 여행은 대표적으로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집니다.

A 코스 : 도동 - 통구미 - 태하 - 현포 - 천부 - 추산 - 성불사 - 나리분지 - 도동

B 코스 : 도동 - 저동 - 봉래폭포 - 내수전 전망대 - 저동 - 도동

 

택시 여행 금액은 2022년 기준 A 코스 180,000원, B 코스 70,000원

물론 여행사를 통하거나 현지에서 버스 투어를 하게 될 경우 절대적인 금액은 저렴할지라도 3~4인이 모인 금액이라면 오히려 택시가 저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버스를 이용할 경우 경치 멋있어 좀 더 오래 있고 싶은 곳에 다른 여행객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택시 여행은 내 일행과 다니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이 없죠.

도동항 활어회센터

도동항은 어선도 드나드는 항으로 울릉도에서 들어온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회센터가 있습니다. 물고기를 구매해 회를 먹을 수도 오징어 물회나 잡어 물회 등 식사도 가능했습니다.

울릉도 회센터 앞에서 바라본 풍경(왼쪽), 울릉도 해안산책로(오른쪽)

 

 

 

 

울릉도는 원래 제주 올레길처럼  울릉도를 순환할 수 있는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태풍으로 인해 일부 구간은 소실되어 복구작업에 있습니다. 도동항 오른쪽 해안산책로는 도동항 안쪽까지만 갈 수 있어요. 짧은 구간이지만 화산섬인 울릉도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어 잠깐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풍랑으로 진입이 불가능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도동항 해안산책로 코스 모습입니다.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위에서 언급했듯이 육교를 지나 왼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면 행남 해안 산책로 입구가 나옵니다.

해안산책로 방향으로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울릉 여객선 터미널 입구가 나옵니다. 선박 티켓 발권은 2층에서 하고 개찰까지 2층에서 한 후 1층으로 내려가 선박에 탑승하게 됩니다. 도동 여객선 터미널은 독도뿐만 아니라 묵호, 포항으로 가는 배를 탑승할 수 있는 항구이기도 합니다.

 

선박 티켓 예매는 어떻게 할까?

한국해운조합 가보고 싶은 섬 앱 활용 - 울릉도-독도는 어떻게 갈까? / 자동차는 어떻게 실을까?

울릉도 섬 일주, 죽도 여행

도동항에서는 울릉도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섬 일주와 죽도를 갈 수 있는 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겨울 시즌에는 높은 파고로 인해 운영하지 않고 그 나머지 계절은 정상 운항을 합니다. 위 사진에 나온 장소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카운터가 보입니다.

 

파고를 미리 파악해 결항 없이 즐거운 여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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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섬일주	울릉도 죽도 여행
전화번호 : 054-791-2002 요금 (22~23년 기준) 대인 25,000원 소인 12,000원 출항시간 오전 8시 40분	전화번호 054-791-5711 요금 대인 18,000원 소인9,000원 입장료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 출항시간 오전 6시 40분

울릉도 여행의 장점

각 여객선 터미널마다 장애인 수화 전용 영상 전화기가 설치되어 있어 수화로 울릉도 여행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수화 전화기는 일반인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전환 번호는 070-7947-1800으로 전화를 하면 됩니다.

도동 여객선 터미널 매점

독도까지 가는 동안 인스타에 올릴 때, 추억 사진을 만들 때 필수품인 빨대 태극기, 태극기 마스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있습니다. 각종 스낵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울릉도 특산물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멀미를 잘하시는 분들의 단비 같은 존재인 멀미약을 멀리 가지 않고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빨대 태극기를 구매하신 당신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독도 여행이 끝나고 다시 돌아와 쓰레기통을 보니 태극기가 무차별적으로 버려져 있었습니다. 인증을 위한 애국심이 아니지 않습니까 목적을 성취하셨다고 하더라도 부디 태극기는 쓰레기 통에 버리지 마시고 잘 말아 집에 가져가시든가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청에 가셔서 태극기 수거함에 고이 넣으시길 바랍니다.

 

 

 

도동 여객선 터미널 독도 및 포항 발권 카운터

위에서 언급했듯이 도동항은 독도뿐만 아니라 포항과 묵호로 갈 수 있는 배가 들어옵니다. 매점 기준 왼쪽에 있는 선사 발권카운터가 포항을 운영하는 선사이고 정면으로 보이는 선사 발권 카운터가 묵호와 독도로 가는 티켓을 발권할 수 있습니다.

도동항 대합실

도동항은 개축을 해 쾌적한 여객 터미널로 바뀌었습니다. 카카오 맵 로드뷰로 보면 얼마나 개벽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발권 카운터 기준 오른쪽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넓은 대합실을 볼 수 있습니다.

선박 탑승은 출항시간 최소 30분 전에는 와야 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겨울에는 히터를 켜 놓아 따뜻합니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독도 선박 탑승 방법

티켓팅까지 모두 완료했다면 출상 시간 30~20분 전부터 개찰을 시작합니다. 대합실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면 배 타는 곳이라고 표시된 곳이 있습니다. 발권한 티켓과 신분증을 준비해주시고 직원에게 보여 준 후 밖으로 나가 배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지갑에서 물리 신분증을 꺼내 귀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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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계단이 보이고 내려가 최종적으로 선박에 승선하시면 됩니다.

 

 

 

도동항 부대시설

도동항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노약자 및 장애인들도 편히 오르고 내릴 수 있습니다. 승선은 기본적으로 계단을 이용해야 하지만 휠체어를 이용하시거나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선사 직원에게 문의 후 엘리베이터를 통해 탑승하셔도 됩니다.

 

1층은 화장실이 있고 2층은 화장실 선사 발권카운터, 매점, 울릉도 관광유람선이 있습니다. 3층은 물품 보관소와 카페가 있습니다.

도동항 3층 부대시설

3층은 물품보관소와 카페가 있습니다.

물품보관소는 24시간 운영이 되지 않고 오후 5시면 마감을 하기에 이전에 찾아가야 합니다. 장기간 보관되어 있다면 폐기되니 혹 물건을 두고 왔다면 도동항에 전화를 한 후 보관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도동항 카페

물품 보관소 오른쪽을 보면 카페 입구가 보입니다. 평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았고 금, 토, 일에만 운영하시는 듯했습니다.

도동 여객선 터미널 옥상(행남 등대 해안 산책로 입구)

위 사진에 나온 계단을 올라오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도동항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오면 도독 관련 조형물이 있어 인증사진과 추억사진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옥상에 오르면 도동한 해안 산책로와 화산섬인 울릉도의 기암괴석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 2000년 향나무

울릉도는 향나무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왜냐하면 향나무 원종이 자생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 수령 2000년이 된 향나무가 도동항 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간 루사, 매미, 차바, 마이삭을 버티던 향나무가 힌남노에 의해 뽑히게 되었습니다.

 

고스란히 있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행남 등대 해안 산책로

행남 해안 산책로는 울릉도 트레킹 순회 코스 일부분으로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을 깎아 만든 산책로입니다. 맑은 동해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다양한 화산지질의 특성을 볼 수 있어 어린이 생태 관광으로 좋은 장소입니다. 해당 관광자원은 배틀 트립에도 방영되었습니다.

도동항을 이용하시는 여행객들의 당부의 말씀

액면가 최소 지천명이신 분들이 올라와 왁지지껄 떠들고 지나간 자리입니다. 지천명, 하늘의 명을 알 춘추십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는 것은 아셔야 하지 않습니까 부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으시길 바라봅니다. 쓰레기는 모두 수거 후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지천명 이순이신 분들 말고도 약관과 방년의 나이의 사람들도 머문 자리에 자신의 급을 표하시고 가시는데 부디 평균 시민의식을 낮추지 말길 바라봅니다.

독도 가는 배 탑승하기

저는 도동항에서 가는 씨시 포빌 선사의 배를 탑승해서 갔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2층에서 발권을 한 후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 배를 탑승했습니다.

 

독도로 가는 운임은 성인 1인 일반석 완복 운임은 66,000원입니다. 왕복 독도 입도까지 약 4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씨스포빌 독도 선박 2층 특실

선박 중앙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 특실이 나옵니다. 1층관 달리 리 클라잉이 가능하고 의자 간격이 넓습니다. 의자도 좀 더 도톰해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멀미를 잘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씨스포빌의 독도 가는 선박은 쾌속선으로 1층 뒤쪽 또는 가운데로 가시는 게 멀미를 덜합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압 쪽은 VIP실로 가족 또는 연인 간 프라이빗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추가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씨스포빌 1층 일반석 및 매점, 화장실

1층 일반석은 2층에 비해 의자 간격이 좁고 리클라잉이 안됩니다. 좀 더 다닥다닥 붙어서 이용하게 됩니다. 단점이라면 멀미로 인해 구토를 하시는 분의 소리와 향취를 라이브로 느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함미 방향 쪽으로 가면 선박 내에 매점이 있습니다. 카드는 안되고 일체 현금 지불만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매점 양쪽으로 나있는 통로로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씨스포빌 독도 선박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작은 배임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따로 구비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약 1시간 30분을 망망대해를 달려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대망의 독도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했고 일출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독도에 입도를 했습니다.

독도의 주소는 독도 이사부길입니다. 동도가 독도이사부길이고 서도 독도안 용복길입니다. 입도를 하게 되면 보통 20~30분 정도 관람을 하고 배에 다신 승선하게 됩니다. 배 한 척당 약 400인이 탑승하기 때문에 사진을 남기려면 경쟁이 치열합니다. 사진이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입도 후 기민하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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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여행 주의점

독도는 파도로 인해 입도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끔 하늘이 맑은데 왜 기상이 안 좋냐, 입도가 왜 안 되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바람은 맑아도 불 수 있습니다. 높은 파고로 인해 입도가 불가능할 경우 독도 일주로 변경되어 운영됩니다. 

 

P.S - 멀미하는 승객이 파고로 인해 독도 일주로 변경되어 운행하다고 하니 파고 때문에 입도가 안되면 빨리 돌아갈 것이지 섬은 왜 돌아서 사람 멀미로 죽이냐고 컨플을 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입도가 안되니 독도라도 최대한 구경하라고 일주를 하는 것인데 멀미하는 사람 입장에선 컨플건 사람 말도 일리가 있어 웃겼어요.

 

대한민국 영토 우리 독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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