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엑스포는 세계 문화 예술 박람회를 개최한 장소입니다. 해당 장소는 입자료를 내면 대부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후기는 벚꽃이 필 시기엔 벚꽃 구경과 연이 데이트 또는 아이의 교육적인 여행지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만약 아이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경주 엑스포 방문을 추천드려요.
- 경주 엑스포 대공원 정보
경주 엑스포 살롱 헤리티지
경주 엑스포 구경 동선은 기본적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엑스포 데이터가 방대하기에 나누어 업로드해요. 각각의 사이트를 확인해 보시고 여행을 갈지 말지 결정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께서 거길 뭐 하러 가세요? 볼 것 도 없는데라고 말씀하셨지만 여행객 입장에선 너무 만족했던 장소였어요.
벚꽃 구경도 할 수 있고 자연공원과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다가왔어요.
살롱 헤리티지는 긴 장방형 건물로 보행자 진입과정 유도와 보문 단지 쪽 황룡사 9층탑 복제 타워의 유기적 만남, 소통을 통한 동야적 자연관, 백발번뇌, 세계 문자의 숲을 걷는 전시홀, 고대 실크로드 ~ 현재의 길을 전시한 곳이에요. 해당 건축물은 일본 건축가 구마겐고가 건축했고 100여 원 예산으로 16년 11월 착공 18년 4월 완공이 된 시설입니다.
아이들이 탑승하고 다니는 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를 방문하면서 느꼈던 것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및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살롱 헤리지티지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백남준 백팔번뇌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브라운관 TV 부품 단종으로 인해 상영은 하지 않고 오른쪽에 작은 티브이로 해당 작품이 전시되었을 당시 모습을 재생하고 있었습니다.
경주 엑스포 살롱 헤리지티 - 문화 팩토리
문화 팩토리는 백남준 작품 오른쪽에 위치했습니다. 다른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대표적 문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칸칸이 만들어둔 박스형은 각 시간의 흐름을 분절해 표현하는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문화 팩토리를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우리나라 전설의 동물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전시물 구경하며 느꼈던 것은 아이에게도 좋을 장소로 다가왔습니다. 설명하는 문장이 '다'체로 끝내지 않고 '해요'체로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설 속 동물 설명이 있는 뒤편으로 가면 180도로 빔프로젝트를 쏴 우리나라 전설의 동물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전설 속 동물 밑그림이 그려진 프린트가 있었고 가운데에 색연필로 채색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아이에게 창의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점이 좋아 보였습니다.
구경을 마치면 전시 관람 동선을 따라 건물 뒤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뒤편 건물로 가는 입구가 나오게 되고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살롱 헤리티지로 가는 길 세계유산 도시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여행 TV 프로그램 배틀트립에 소개되었던 경주 스탬프 투어의 도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 기념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좋았어요.
경주 엑스포 살롱 헤리티지 - 세계 유산여행
세계 유산여행은 투명 OLED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LG였습니다. 세계 유산여행 전시물은 전 세계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물이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양피지를 터치하면 투명 올레드 스크린 위를 날아디는 열기구가 퀴즈의 답이 있는 도시로 날아가 착륙합니다.
살롱 헤리티지라는 어감 덕분에 전시 공간 벽면을 진녹색으로 칠했고 소파 방향으로 세계 유산에 등재된 도시들의 대표적인 건물을 재생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했을 때 베트남 훼의 모습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훼는 베트남 중부지방 다낭 위에 있는 도시로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고장입니다. 제가 여행했을 당시(약 9년 전) 많이 훼손되었던 모습이었는데 지속적인 복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약 10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많이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훼의 유적지는 각 유적지가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현지 당일 패키지를 이용하시거나 오토바이 렌트 또는 택시 여행으로 구경하시는 게 좋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가전제품 박람회(CES)에서 LG 주로 선보이는 곡률이 있는 LED 디스플레를 활용해 돔형 전시물을 만들어 두었고 경주의 대표적인 유적지와 자연 풍경을 재생하고 있었습니다. LGD의 전시 기술에 감탄하고 경주의 멋집 유적지와 풍경을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엘지 OLED의 압도적인 예술을 보고 싶으시다면 구글에 CES LG OLED 사이니지 폭포를 검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세계 유산 전시 구경을 마치면 처음 들어왔던 건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경주 엑스포 살롱 헤리티지 - 실크로드
경주 천마총에서 로만 글라스가 출토되며 실크로드의 종착지가 옆 동네 서안이 아니라 신라라고 주류 학계에서 해석하는 설명이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실크로드에 해당되는 도시들과 국가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국제 관계의 영향 때문이었을까요? 옆 동네 설명엔 불이 꺼져있었네요.
살롱 헤리티지 - 세계의 문
마지막으로 세계의 문이란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지난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의 기록을 기념하고 문화의 통합, 연결, 융합이란 주제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해당 전시물은 들어올 때 포토존이라고 나온 곳 실내의 모습입니다. 건축가 쿠마 겐고 천창의 자연채광을 통해 시간에 따라 빛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해요. 사선 벽면에 설치된 방 앤 리(Bang & lee) 작가 그룸의 작품 초월은 시공간을 초월한 문화예술의 가치와 월성으로의 초대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경주 엑스포 내에 있는 살롱 헤리티지는 경주 신라 역사 문화만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신라가 세계와 연결되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이 강한 전시 공간이었습니다. 경주를 여행할 때 경주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여행지였고 아이들 교육적인 장소로도 좋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릴 적 주로 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으로 문화의 교류를 상당히 흥미롭게 생각하고 멜팅팟의 문화를 상당히 선호하는 편인데 이런 전시 공간이 참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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