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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신메뉴 왕 돈까스 버거 후기, 칼로리, 가격 정보-돈까스 쓰까 무봤나? 내 돈까스 버거엔 왕의 DNA가 있다.

by 이타토즈 421 2024. 3. 17.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리아를 방문했습니다. 롯데 잇츠 앱을 통해 저렴하게 햄버거를 먹으려고 하니 롯데리아 신메뉴인 왕 돈가스 버거 할인 쿠폰이 있어 구매했습니다. 왕 돈가스 버거의 칼로리와 가격 정보도 함께 공유합니다.

롯데리아 왕 돈가스 버거

왕 돈까스 버거는 23년 12월 경 일부 매장의 테스트 메뉴로 운영되었다가 각종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메뉴가 알려진 후 24년 2월 29일 전 지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왕 돈가스 버거 메뉴는 총 2가지로 왕 돈가스 일반 버전과 매운맛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왕 돈가스 버거 영양정보

아래 표에 있는 영양정보는 버거 1개의 정보입니다.

총중량 칼로리 단백질 당류
338g 948kcal 34g 18g
포화지방 돼지고기 원산지 알러지 정보
12g 캐나다산 난류, 밀, 대두, 토마토, 우유, 쇠고기, 돼지고기, 조개류(굴)

돈가스 크기가 커 햄버거 1개 기준으로 칼로리가 엄청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

가격은 다음과 아래와 같습니다.

  • 단품
    • 7,500원
  • 콤보
    • 8,700원
  • 세트
    • 9,400원
  • 돈가스 팩
    • 11,800원 롯데 잇츠 쿠폰 사용할 경우 9,500원

저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쿠폰을 사용해 돈가스 팩을 9,5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롯데리아 왕 돈가스 버거 후기-돈가스 팩

 

아무런 정보도 없이 주문해 일반적인 사이즈의 햄버거를 받겠지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상당히 큼지막한 포장 종이에 들어있는 햄버거를 보고 놀랐습니다. 돈가스 팩의 구성은 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치즈스틱, 케첩, 돈가스 소스 1팩이 제공되었습니다.

가격만 놓고 본다면 혜자롭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서양의 국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 순대국밥이 9,000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포만감 기준으로 혜자 선생님이 떠오로는 구성이었습니다.

롯데리아 왕 돈까스 버거 후기, 칼로리, 가격 정보-돈까스 쓰까 무봤나? 내 돈까스 버거엔 왕의 DNA가 있다. 롯데리아 신메뉴 돈까스 팩 후기

롯데리아 메뉴 개발팀이 요즘 돼지고기에 꽂혀있는 것 같았습니다. 롯데리아에서 깡돼후 메뉴 이후 왕 돈가스 버거를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 구성이나 모양을 봤을 때 맛보다는 기믹성을 강조해 젊은 사람들의 바이럴을 목적으로 개발된 메뉴로 다가왔습니다.

햄버거 내용물은 빵과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넓은 돈가스 패티,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피클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롯데리아 왕 돈까스 버거 후기, 칼로리, 가격 정보-돈까스 쓰까 무봤나? 내 돈까스 버거엔 왕의 DNA가 있다.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 크기에 만족스러웠다.롯데리아 왕 돈까스 버거 후기, 칼로리, 가격 정보-돈까스 쓰까 무봤나? 내 돈까스 버거엔 왕의 DNA가 있다. 처음에는 돈까스를 먹는 느낌이 들었다가 가운데서 돈까스와 샐러드를 비벼 먹는 느낌이 들었다.

맛은 평범했습니다. 흔히 부산에서 음식을 소개할 때 쓰는 밈으로 쓰까 무봤나?를 하는데 바로 맛보자마자 이 밈이 생각났습니다. 돈가스를 먹는 방법 중 접시에 올라온 모든 재료를 섞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 햄버거를 먹을 때 이 맛이 느껴졌습니다. 돈가스 패티가 넓어 처음에는 돈가스 먹는 기분이 났다가 중간에 쓰가 묵는 맛이었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니 당연히 맛은 있었지만 특별히 새로운 맛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기믹 마케팅 메뉴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돼지고기를 사용했지만 향과 맛에서는 피카추 돈가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돈가스를 먹는 중반부부터 저에겐 느끼했습니다. 이 느끼함을 잡기 위해 샐러드와 피클이 있었지만 느끼함을 잡아주기엔 양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햄버거와 돈가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최적의 메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두 가지 욕구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세트의 경우 9,400원이니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돈가스를 생각했을 때 저렴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NO

제가 먹기에는 너무 느끼했고 패티, 치즈, 그린 쿼터제로 들어간 몇 장의 채소가 들어간 클래식한 버거를 선호하는 편이라 다시 사 먹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맛없다는 의미가 아닌 순전히 제 취향과 맞지 않을뿐이고 시각적인 신기함은 있었지만 예상이 가능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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