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고민하며 요기요에 들어갔어요. 요기요에 들어가니 제가 주문하는 날 BHC에서 배달비 3,000원 지원행사를 하더라고요. 요기요는 가끔 정기 구독인 요기패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브랜드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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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체인 치킨 - 뿌링클
제가 주문한 지점은 최소 배달비가 22,000원이었어요. 그래서 BHC에서 유명한 뿌링클 치즈볼을 구매해 가격을 맞췄어요. 이렇게 주문하닌 약 25,000원이 되었습니다. 뿌링클 치킨 가격은 18,000원이에요.
BHC 뿌링클 치즈볼
뿌링클 치즈볼은 핏블리란 유튜버 덕분에 더 유명해졌어요. 역병으로 인해 사업장을 닫을 위기에 방송을 켰고 살아생전 처음으로 뿌링클 치즈볼을 먹고 "세상에 이런 맛이 있었냐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스트리밍되며 많은 재미와 호응을 얻었죠.
헬스인의 배덕감과 새로운 맛을 보는 모습은 당시 저도 꽤 흥미롭게 봤었어요. 사실 저는 이번에 뿌링클 치즈볼을 첨으로 먹어봤어요. 해당 치즈볼은 뿌링뿌링 소스란 크림치즈? 베이스 같은 소스랑 같이 먹는 음식이에요. 저한텐 정말 맛있는 음식이긴 했지만 핏블리님께서 놀랄만큼 놀라운 맛은 아니었어요. 저는 평소에 자주 먹는 맛이었으니까요.
과거 인터넷에 헬스장 홍보 문구로 "어차피 다 아는 맛"이라며 식단조절을 하라는 홍보 문구를 봤는데 지방이와 평생을 함께 할 저에겐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캐치프레이즈였었죠.
아는 맛이기에 더욱 탐하게 되는 겁니다.
BHC 뿌링클 치즈볼 칼로리
1개(35g)
170~200kcal
총 제공량 5개 - 약 1,000kcal
역시 칼로리는 음식의 전투력임이 증명되는 순간이네요.
뿌링클 치킨
저는 BHC를 그렇게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처음에는 자극적이라 맛있지만 후라이드에서 BHC만의 특유한 맛이 나는데 그 맛이 쉽게 느끼함을 유발해 한번에 많이 먹지 못했거든요. 뿌링클도 마찬가지긴 했어요. 치즈볼은 괜찮았지만 치킨에서는 뿌링클도 쉽게 물리더라고요. 그래서 3~4조각을 먹고는 멈췄어요.
달고 짠 자극적인 파우더 소스 때문에 더욱 그렇게 다가왔어요. 어릴 때 먹었다면 맛있다면 드링킹을 했겠지만 저도 입맛이 늙어서 그런지 쉽게 물리더라고요.
그래도 같이 온 소스 덕분에 4개까지는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 푸는 방법 중 먹는 것으로 푸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스트레스 만땅에 고칼로리 폭탄 음식을 먹고 싶다면 다시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얼마나 칼로리가 높을까 보면
BHC 뿌링클 치킨 칼로리
1마리에 2,600kcal라고 하더군요. 만약 치즈볼과 1인 1닭을 하면 약 3,600kcal가 완성되었어요. 10km 달리기를 해야 1,000kcal가 소비되는 것을 생각하면 약 30.6km를 달려야 소비되는 칼로리네요.
자주 먹지는 않아야하는 위험한 음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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