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IE LAND/편의점

[CU/편의점] 부산사람이라면 화낼 팔도 한끼 부산식 돼지국밥 - 오늘 끼니 뭐 먹지?

by 이타토즈 421 2022. 12. 16.

점심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cu 편의저에 방문했어요. cu에서 만든 상품으로 간편히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 HMR 제품이었습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식품업계는 시장 상황에 맞게 이런 상품을 만드는 것 같아요. 진해에서 복무했기에 돼지국밥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맛있겠지 생각하면 고민 없이 구매를 했어요.

 

저는 네이버 멤버십을 결제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 페이를 이용하면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고 총 4배 포인트 페이백을 받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CU에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면 좋은 점

 

네이버 페이 오프라인 결제 혜택 얼마나 받을까?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 추가 혜택

핀테크 활성화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 결제가 보편화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으시다면 대부분 삼성 페이를 결제하고 계실 것으로 생

itatoz421.tistory.com

게다가 전주식 콩나물 국밥도 나름 나쁘지 않게 먹었기에 거리낌 없이 구매를 할 수 있었죠. 물론 가성비를 생각하면 좀 고민이 되긴 하지만요.

 

[CU/편의점/점심] 팔도 한끼 전주식 황태 콩나물 국밥 - 가성비 점심 HMR

작년에 출시한 CU 팔도 한 끼 중 전주식 황태 콩나물 국밥을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5,500원 CU 편의점 전주식 황태 콩나물 국밥 후기 콩나물 국밥은 한촌 설렁탕 노하우를 가미한 HMR로 출시한 제품

itatoz421.tistory.com

BGF의 편의점 CU PB 상품 팔도한끼 부산식 돼지국밥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꽤 실망을 했었어요. 전주식 콩나물 국밥은 가성비에서 약간 걸렸지만 부산식 돼지국밥은 부산시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빈약했어요. 물론 미천한 일개 개인의 생각입니다만... 이렇게 만들고 부산식 돼지국밥이라고 판매하니 속이 상했어요.

 

물론 다 가격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가격은 5,900원

 

과거 같았으면 국밥이 6,000원이었지만 요즘은 대부분 9,000원에서 10,000원을 그냥 넘기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cu 편의점 팔도 한끼 부산식 돼지국밥

CU 팔도 한 끼 부산식 돼지국밥

포장 용기 안에는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CJ 햇반과 돼지국밥 진액, 다진 양념 소스가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을 맞추기 위해 삼겹살이 아닌 돈전지를 사용했어요,

편의점 hmr 팔도한끼 돼지국밥즉석식품 팔도한끼 cu 편의점 돼지국밥

편의점 CU 팔 도 한 끼 부산식 돼지국밥 영양정보 및 칼로리

총 내용량 460g에 419kcal이고 나트륨은 2367mg입니다. 탄수화물은 73g 중 당류가 1.2g이고 지방은 7g, 포화 지망은 3.5g입니다.

돼지국밥 조리법

cu 팔도 한 끼 부산식 돼지국밥 조리 방법

 

조리방법은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긴 국물을 넣고 뜨거운 물을 용기에 표시된 선까지 부어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싱겁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물을 더 넣어주세요.

 

국물은 2분 3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끓여주세요.

 

즉석밥은 용기에 표시된 설명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 30초가량 돌려주시면 됩니다.

 

각각 돌리셨다면 용기에 모두 합쳐 다진 양념 소스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팔도한끼 돼지국밥 점심가성비 돼지국밥
cu 편의점 팔도한끼 돼지국밥

국물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구수하고 적절한 돈 지방 덕분에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게다가 동물성 식재료로 우린 국물이라서 미원 맛이 전주 콩나물 국밥보다 덜 느껴졌어요. 고기는 저렴한 돈전지를 사용했다는 것은 이해되었지만 살코기가 없다시피 했어요. 잘게 조사 놓은 몇 점에 그마저 있는 미립자 고기 덩어리는 대부분 비개라 아쉬웠어요. 부산식 돼지국밥 하이라이트 정구지 무침도 따로 들어있지 않다는 점도 아쉬웠어요. 저라면 돈을 더 주고 제대로 된 돼지국밥 식당을 방문할 것 같아요. 4~5,000원 차이니까요.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뭘 바랄 수 있겠어요. 고물가 시대에 5,900원에 판매하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이렇게 팔고 있으니 아쉬운 마음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태그를 누르면 관련된 정보를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