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리 캐릭터가 들어간 딥 치즈 핫도그 간식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핫도그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치즈가 듬뿍 들어가 느끼하고 무거운 핫도그를 좋아해요. 마침 편의점에 딥 치즈 핫도그가 있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평소에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른 맛의 핫도그에 체다 치즈 2장을 더 넣어 먹는 취향입니다. 해당 제품은 번거롭게, 추가 비용 없이 내 입맛에 맞게 출시해 만족스러웠어요.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어 포인트 페이백이 되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간식으로 또 맥주 안주로 좋을 딥 치즈 핫도그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가 핫도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치즈를 뿌려 복합적인 감칠맛을 내줄 것 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3,600원
보통 핫도그 1개에 이런 가격을 하고 있는데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구매하면 2,000~3,000원을 추가로 내야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러지 않아도 됐습니다.
핫도그 조리법과 칼로리
가정용에서는 50초, 업소용은 40초를 돌려주면 됩니다. 치즈를 완전히 녹이고 싶은 분들이라면 10~15초 정도 더 돌려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왼쪽 사진 qr코드는 제가 사용하지 않았으니 읽힌다면 시도해보세요.
1회 제공량은 161g이고 칼로리는 430kcal로 양에 비해 확실히 높았어요. 콜라 한 캔 보다 약 2배 정도 되는 칼로리죠. 2개를 먹고 싶은데 칼로리 걱정이라면 제로 콜라를 드시고 2개를 드세요. 콜라를 마시며 " 와 160kcal가 느껴지는 맛이다"라며 마시는 음료가 아니니 이질감이 들어도 제로 콜라로 마시면 핫도그를 2개 먹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38g 중 당류는 5g이고 지방은 24g에 포화지방 11g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단백질은 15g이 함유되어 있네요. 나트륨은 950mg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핫도그 조리
가정용으로 50초 돌렸는데 오른쪽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치즈가 완전히 녹지 않았어요. 완전히 녹이고 싶은 분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10~15초 정도 더 돌려주세요.
크림치즈와 체다치즈 소스가 양면으로 들어가 있었고 가운데 조금 비싸 보이는 자연치즈(눈꽃 치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정말 탄단지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사진처럼 치즈 이외에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치즈 덕분에 감칠맛이 좋았고 케이싱으로 만든 소시지도 뽀득거리는 식감이 좋았어요.
이 핫도그를 먹다가 한편 영동고속도로 횡성 휴게소가 생각났어요. 위황 찬란한 이미지와 달리 아래 사진처럼 미립자 체다 치즈 소스 한 줄 띡 그어놓고, 피클 다진 거 조금 넣어주곤 20년 당시 5,000원을 받았어요. 소시지도 손가락 1개 정도 두께였거든요. 치즈 3종류가 들어간 핫도그가 3,600원인데 아래 사진과 같은 핫도그를 5,000원 팔다니 불현듯 그때 기억이 떠올라 다시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장사는 가두리 장사가 최고구나를 다시 복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 남루하기 짝이 없는 저 비주얼을 보세요.
당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란 영화가 나왔는데
저 사진 제목을
다만 창렬에서 구하소서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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