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태기에 관련된 글을 작성했었다. 하루하루 블로그 작성하는데 지루하다고 해야 하나 글을 쓰겠다는 마음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블태기 관련해 좀좀이님께서 수많은 혜안을 베풀어주신 덕분에 현 상황을 타개할 아이디어가 있지만 할 엄두가 안 난다. 일과 블로그를 같이 병행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씻고 바로 침대에 눕고 싶은 생각만 드는 요즘이다.
그간 운영해 온 습관 덕분에 어딜 가든 어떤 제품을 사든 사진을 찍어 보관해두고 있지만 휴대폰에 쌓여만 가는 단순 이미지 데이터들을 보고만 있노라면 한숨만 길게 나온다. 언제 올리나 싶은 생각과 시기를 놓쳐 가치가 없어진 정보들이 늘어나고 블로그 포스팅 콘텐츠만 늘어는 것 자체가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작성이든 배설이든 하는 것이지만 그 배설조차 하기 싫은 상황이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면 처음으로 겪는 역대급 블태감으로 느껴진다.
이게 번아웃일까?
업무에서 에너지를 소진하고 집에 들어와 또다시 컴퓨터에 앉아 그간 쌓여있는 콘텐츠를 작성을 해야 하니 피로감이 누적되며 터졌다. 이 글도 누군가가 노출되길 바라며 작성하는 글이 아닌데도, 내 생각을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작성해도 무방한데 안 나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며 작성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아마 사진 획징지 변경과 티스토리 블로그의 검색 포털 노출도를 높이기 위한 SEO글 작성에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다. 이 블로그의 경우 3번째 블로그라 처음부터 SEO작성법으로 작성했지만 어떤 특정 서식을 만들어서 작성을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HTML H태그
이 블로그는 내가 운영한 3번째 블로그로 처음부터 H태그를 적용해 글을 작성했다. H태그는 네이버와 구글 그리고 다음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태그이다. 사실 이 태그만 사용한다면 글을 작성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글을 작성하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제목 태그로 변경만 하면 끝나기 때문이다.
2023.02.14 - [ITATOZ/티스토리 설정] - html h제목 태그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할 때 네이버 상위 노출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html h제목 태그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할 때 네이버 상위 노출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작성할 때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하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반드시 나오는 태그가 있죠. 바로 태그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요? 단순히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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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p
해당 이미지 포맷을 만든 회사를 구글이 인수해 해당 이미지 확장자를 구글이 밀고 있다. 때문에 구글 노출도를 높이려면 해당 이미지 포맷으로 변경해 이미지 업로드 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다. 특히 이미지 용량이 커서 블로그 글이 늦게 뜨면 seo점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각종 포털 노출도가 떨어진다고들 한다. 이게 한 두장이면 상관없지만 여행기를 작성할 때 사진이 30장은 쉽게 넘어가버리니 이미지 하나하나 webp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포토샵으로 만든 이미지의 경우 webp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글 작성하는 뎁스가 전보다 더 깊어져 버렸다.
2023.02.09 - [ITATOZ/티스토리 설정] - 티스토리 이미지 포토샵 webP 파일 - 모바일 코어 웹 바이탈 점수 올리기
티스토리 이미지 포토샵 webP 파일 - 모바일 코어 웹 바이탈 점수 올리기
티스토리는 정말 파도 파도 배워야 할 것이 참 많은 플랫폼 같다. 그냥 쓰면 되는 줄 알았지만 구글, 네이버 seo에 맞게 글을 작성해야 했고 이제는 이미지 포맷까지 신경 써서 올려야 한다.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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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익, 난 다를 줄 알았다.
수익이 남들과 다를 것이란 의미가 아니다. 난 돈에 얽매여 블로그를 하지 않다는고 생각했다 내가 꾸준히 무언갈 작성하는 즐거움에 블로그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에 와서야 돌아보니 그건 내 바람이었고 내 본심은 수익이 방점이 찍혀있었구나를 알 수 있었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
초반에는 하루 1달러만 벌리길 간절히 기도하며 운영했지만 현재는 월 애드센스 지급 최소 금액은 넘기는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욕심엔 끝이 없어서일까 횡보하는 그래프를 보며 더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란 궁리를 하고 있다. 수익이란 가치에 함몰되어 글쓰기에 즐거움이 사라졌다. 좀좀이님께서 꿀팁을 알려주셨지만 내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2023.02.25 - [ITATOZ/티스토리 설정] - 블태기가 왔을 때 생각 전환 하기 - 애드센스 수익에 관해
블태기가 왔을 때 생각 전환 하기 - 애드센스 수익에 관해
사실 요즘 저도 블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싶은 것은 수익에 대한 생각 전환과 방점이 어디에 찍혀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생각의 전환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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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내부링크 서식
마지막 나의 블태기에 기름을 부은 내부링크 서식이다. seo 작성에서 보고서 형식의 목차를 작성하고 내부 링크를 넣으면 구글 노출도에 좋은 영향이 있다는 글을 읽고 글 서식을 만들어 모든 글을 해당 아래 링크의 서식으로 작성했다. 이렇게 글을 포스팅을 하니 블로그를 즐기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업무의 연장선으로 확 다가왔다.
2023.03.24 - [ITATOZ/티스토리 설정] - Chat GPT 활용해 내부링크 티스토리 작성 서식 만들기 - 코드 가져가세요.
Chat GPT 활용해 내부링크 티스토리 작성 서식 만들기 - 코드 가져가세요.
티스토리 글 작성할 때 내부링크를 넣어 작성하면 SEO에 좋다고 해 최근에 글쓰기 양식을 바꿨어요. MS Clarity로 보면 대부분 아래로 스크롤 휘리릭 하고 나가는 분들이 많더군요. 식당 관련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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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태감 증폭 원인 복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h태그 지정은 내 블태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수익도 블태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지금은 횡보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과거를 돌아보며 그래도 이만큼 올라왔다고 자주 생각하니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1일 1일 글, 이미지 확장자 포맷과 내부서식 링크이다. 이 세 개의 작업이 블로그 글 하나 작성하는데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으니 점점 글을 작성하기 힘들어졌다. 스트레스가 이미지 편집 단에서 쌓이기 시작했다가 자잘한 요소들이 중첩되고 내부링크 서식에서 터진다.
물론 블태기가 왔다고 해 아예 손을 놓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누군가는 말했다. 블로그 운영은 마라톤이라고, 인생도 마라톤이라고 하지 않는가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쉼 없이 달려야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완주기념 메달이 목표이나 지금은 숨 고르기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먹어야겠다고 결론을 내린다. 좀좀이님께서 알려주신 방법 중 하나를 해도 괜찮지만 1일 1 글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잠시만 포기를 하려고 한다.
나PD (나영석 PD) - 오랫동안 꾸준한 사람이 대단하다.
과거 tvN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블록 출현한 나영석 pd가 강호동을 보고 말한 말이다. 큰 공감이 가는 말이다. 구독을 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거들 중 본업이 있으면서 티스토리 글을 꾸준히 작성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해 보인다. 오늘의 이 글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쉼표가 되길 바라본다.
티스토리 블로그 습관을 이렇게 들여서 그런가 h태그 없이 글을 작성하면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시챗말로 화장실에 갔다가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나온 기분이 든다. 이 글을 처음 조언대로 작성할 때 그냥 문단태그만을 사용해 글을 작성했는데 결국 중간에 h태그는 넣어서 작성했다. 습관이란 것이 이렇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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