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쉐어는 삼성에서 개발 및 배포를 하고 있는 공식 기능 앱입니다. 기존과 동일한 wifi direct를 활용하지만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고 삼성 기기간만 가능해 폐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애플의 에어드롭과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격전송은 안되고 근거리에 있는 기기간 전송이 가능합니다. 원격전송은 링크 공유라는 기능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 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상대방에게 보내면 됩니다.
삼성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블의 경우 데이터 전송속도가 480 mbps(60mb/s) 정도 속도라 대용량을 옮길 때 느리고 전송하기 위해서 케이블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파일이 있는 기기에서 공유하기만 눌러 퀵쉐어로 전송하면 케이블 찾아 꼽을 필요 없이 바로 데이터를 넘길 수 있습니다.
삼성 퀵셰어(Quick Share) 이용하는 방법
삼성 터치위즈나 익스피리언스가 아닌 삼성 one ui를 채택하고 있는 모든 삼성 기기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이후 출시된 대부분 모델들은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 내 ui 버전을 확인하고 싶다면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데이터를 이전하기 전 각 기기 상단바를 내려 퀵쉐어를 찾아 활성화를 해주셔야 합니다. 활성화를 하시면 옵션에 "저장된 연락처만"과 "주변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저장된 연락처만"을 선택하시면 삼성 계정에 등록된 연락처 사람들과만 퀵셰어를 할 수 있고 주변에 있는 사람은 퀵쉐어 활성화된 주변 모든 사람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주변 모든 사람과 연결이 가능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수락을 누르지 않는다면 전송이 안되기 때문에 보안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가급적 저장된 연락처만으로 선택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모두 활성화를 해두셨나요?
활성화를 해주셨다면 이제 전송할 파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이라면 갤러리, 한글 파일이나 워드 및 엑셀이라면 내 파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송하고자 하는 사진을 찾았다면 위에 있는 공유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그럼 아래 사진처럼 어떤 앱으로 공유할지 나오게 되는데 이때 퀵쉐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퀵쉐어를 선택하시면 주변에 활성화된 기기를 찾고 연결 후 전송할 기기 아이콘을 보여줍니다. 연결된 기기를 선택하시면 오른쪽 사진처럼 연결된 기기에서 준비 중 팝업 안내가 뜨고 파일이 전송됩니다.
qr코드로 공유의 경우 아무리 해도 기기를 찾지 못할 경우 옮기고자 하는 기기에서 qr코드를 인식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본 카메라를 켜시면 바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파일이 전부 옮겨졌다면 사진의 경우 갤러리에, 기타 문서 파일일 경우 내 파일 퀵셰어 폴더에 파일이 있습니다. 이제는 간편하게 삼성 기기간 파일 이전하세요.
삼성 노트북과 삼성 휴대폰 및 태블릿 퀵 셰어 연결방법 & 지원하지 않는 기기 연결
노트북 연결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지 중인 기기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느립니다. 10g~20g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케이블이 없다면 오히려 이 방법이 기기간 데이터를 더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