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는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이에요. 때문에 한 키보드에서 모든 기기를 제어하고 싶어 해당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기기는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저도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까지 로지텍 k380과 로지텍 m720마우스를 이용했으니까요. 마우스는 현재까지도,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요.
2022.05.29 - [ITATOZ/기타 기기] -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성비 마우스 - 로지텍 m720
2022.07.06 - [ITATOZ/기타 기기] - 가성비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
문제는 k380의 경우 텐키리스 키보드라서 숫자 입력할 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작지만 안에 철제 프레임이 들어가 있어 무게감이 있었고 제 뽑기 운이 나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타이핑할 때 끼릭끼릭하는 소음도 유발이 되었습니다.
1. 라이프썸 3 멀티 2.4 ghz 유니파잉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이런저런 이유로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했어야 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로지텍 키보드 중에서 mx keys 모델도 있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비쌌고 k580은 디자인이 아쉬웠습니다. 라이프썸은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게 복병일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죠.
1) 구매 인증 및 가격
제일 저렴하게 구매고 싶어 다나와, 쿠팡, 네이버 쇼핑 등에서 검색을 했고 제가 찾았을 때에는 다나와 - 11번가 구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구입 금액은 49,000원이었지만 우주패스 가입자라 매달 11번가 3,000 포인타가 적립되어 명시된 가격보다 6,00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색상으로는 총 7가지 색상으로 다양했습니다. 저는 그중 레몬타르트 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로 3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2) 스펙
- 모델명 - LFS-HA39
- 재질 - ABS, Metal
- 크기 / 중량 - 427.8 x 114.3 x 15.8mm, 470g
- 연결방식 usb 2.4G, 블루투스 4.2
- 멀티 페어링 3대
- 무선 연결 거리 최대 10M
- 호환 운영체제
- 윈도우 8, 10 이상
- 맥 OS 10.10 이상
- 안드로이드 6.0 이상
- IOS 10 이상
- 아이패드 13.1 이상
- 키 레이아웃 - 110 KEY
- 충전 전원 타입 C
- 배터리 정격 - 3.7 Vdc, 280mah / 모델명 TW401455
- 충전시간 - 3시간 사용시간 80시간
- 대기모드 100일
3) 언박싱
배송은 약 3일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비닐 보장 안에 본품 박스가 있었고 박스를 여니 스킨과 본품이 바로 나왔습니다.
구성품으로 키보드 본체, 키 스킨, 제품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키보드 후면 2.4 ghz 유니파잉 연결을 위한 리시버가 있었고 전원 버튼, 키보드 충전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있었습니다.
전원 버튼은 2~3초가 밀면 켜졌고 c타입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충전 중에는 인디케이터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고 완충이 되었을 때는 녹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완충엔 약 3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4) 멀티 페어링 연결 방법
멀티 페어링 연결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유니파잉의 경우 usd를 노트북 또는 PC 본체에 꼽으면 바로 연결이 되었고 블루투스의 경우 1번을 꾹 누르면 점멸이 됩니다. 해당 상태일 때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 블루투스 설정에서 연결을 하면 되었습니다.
1회 연결 후 해당 키를 누르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원하는 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었습니다.
5) 장점
장점으로 무게를 들 수 있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키보드에 없던 텐키가 있어 엑셀이나 작업을 할 때 편했고 로그인할 때에도 편했습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 소음이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도서관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스킨을 사용하면 키보드 소음이 훨씬 경감이 되었습니다.
워낙 얇은 제품이라 통울림이 생길 "통"조차 없어 통울림이 없습니다. F숫자 키에 펑션기능이 있어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아이폰에 연결했을 때 거의 마우스 사용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칙칙한 로지텍 키보드와 달리 미려한 색감으로 디자인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 사무용 키보드 사이즈에 간격만 살짝 좁혀놓아 적응하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F숫자 빼고는 거의 풀사이즈 키보드 느낌이었습니다.
6) 단점
위에서 얇고 가벼워서 장점이었다면 얇아서 단점이 점도 있었습니다. 내부에 오직 플라스틱만을 사용했는지 키보드 가운데를 누르면 울렁거리며 들어갔습니다.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없어 불안한 느낌이 들었고 휴대용 키보드라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일정 압력을 가하면 휠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윈도우 연결 시 기본적으로 펑션키로 작동되어 윈도우 설정에서 따로 변경을 해줘야 했습니다. 블루투스 이동 간 연결할 때 딜레이가 있었습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라 노트북 키보드 같은 느낌이 들어 타건감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키보드 각도조절이 불가능해 원하는 각도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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