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혐오스러운 제 다리 체모가 보이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진화가 덜 되었는지 체모가 많은 편이에요.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긴 옷을 입으니 상관이 없지만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 체모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어요.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체모 수도 트리머로 관리를 했지만 날도 무뎌졌고 손을 지족적으로 움직여 관리를 해야 했기에 힘들었어요.
어차피 새롭게 구매할 거 전동 트리머를 구매하자고 결정했죠.
전통 제모기(트리머) 후기
이 제품을 꼭 구매하겠다고 찾은 것은 아니고 네이버에 그냥 전동 트리머 또는 전동 제모기를 검색해 나온 제품이었어요. 대우라는 브랜드가 아직 살아있을 줄을 몰랐어요. 제3세계에 현대 브랜드를 팔아 휴대폰을 판매하는 기사를 봤는데 이것도 그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어 바로 결제를 했어요. 가격은 14,900원이었어요 하지만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받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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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전동 제모기 구성품
박스에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 개봉이 된 제품인지 안된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었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위생용품이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신경 쓸 수밖에 없죠. 해당 제품은 IPX4로 비산 되는 액체로부터 보호가 가능한 제품 있어요. 완전 방수는 아닌 약간의 한두 방울 정도만 가능해요.
구성품으로 짧게 깎을 때 헤드와 5mm 정도 남기고 깎을 가드 및 1mm 가드가 제공되었고 눈썹이나 코털 및 잔털을 깎을 수 있는 가드가 제공되었어요.
이 제품은 AAA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었어요. 충전할 필요하는 없지만 건전지를 모두 사용했다면 친히 편의점으로 행차를 해야 하는 제품이었어요.
효과는 대단했다!
왼쪽이 사용 전 오른쪽이 후예요. 지저분해 보이던 다리가 정리가 되면서 깔끔해 보였어요. 아직 성별에 대한 고지식한 부분이 있어 남자가 다리털이 하나도 없다면 그것대로 이상한 느낌이라 완전히 짧게 밀지는 않았어요. 5mm 가드를 끼우고 제모를 했어요.
제모 후 느낌은 손으로 만졌을 때 까슬한 느낌이 들기 직전의 길이였어요. 전에는 손으로 여러 번 반복해야 했는데 이제는 한두 번 정도 밀면 끝나 좋았습니다.
전동 트리머 단점
단점이라면 빨리 제모를 하기 위해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빠르게 제모를 하면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한두 번에 끝내려면 천천히 기계를 밀어야 제모가 가능했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불쾌할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미지근한 발열감이 기계에서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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