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매한 것이 아닌 지인이 강릉 여행 후 저에게 선물을 줘서 리뷰를 만들어요, 즉 구매자의 입장이 아닌 받는 사람 입장에서 리뷰를 남기니 선물하실 분들께서 받는 사람의 입장이 어떤지 알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만 여행하는 것이 아닌 여행 중에도 나를 신경 써서 선물을 구매해 준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강릉 여행 중 소중한 사람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 강릉 미인 차
선물 패키징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차에 들어가는 재료 이미지와 강릉 미인 차가 그려져 있어고 뒷면에는 우리는 방법과 원재료명 적혀 있었습니다. 정품 인증을 위한 오른쪽 하단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강릉 미인차는 합성 첨가물이 없이 국내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해 남녀노소,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차라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임산부 초기 붓기를 완화할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임산부 마케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릉 미인 차 원재료명 및 가격
원재료는 유기농 루이보스와, 늙은 호박, 옥수수, 비트가 들어가 있는 차였습니다. 해당 박스 사이즈의 용량은 40g/2g씩 포장이 되어 있었고 총 20회분 분량이었습니다.
가격은 16,000원
내부 포장은 폴리에틸렌으로 포장되었고 지퍼락이 있어 차의 향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미인 차의 맛과 색, 향
여과지 티백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물만 끓여 마실 수 있었습니다. 끓인 물을 부었을 때 오른쪽 사진처럼 붉게 우려 졌습니다. 아마도 루이보스, 비트 베이스 차 같았습니다. 루이보스는 담백해 다양한 가향차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올라오는 향은 늙은 호박 향이 났습니다. 블랜딩 된 차 원료 중 차로 우려냈을 때 발향할 수 있는 식재료가 호박이라서 호박 향이 가장 먼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옥수수가 들어간 덕분에 뒷맛에 은은하게 남는 단맛이 좋았습니다.
임산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선물용으로 좋을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하게 마시면 온기로 인해 선물 준 사람을 여행 중에도 나를 생각해 선물을 해준 참 따뜻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말 강릉 여행 중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구매 품목 대기 리스트 넣으셔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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