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프리미엄 맥주라면 한 캔에 약 6,000원 하는 맥주가 있어 가지고 왔어요. 찾아보니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서 생산하는 맥주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CU였어요. 네이버 멤버십을 결제하고 있어 명시된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CU 편의점에서 네이버 멤버십으로 할인받는 방법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나 - 첫사랑 IIPA
첫사랑의 상큼하고 애틋한 느낌을 담았다는데 패키징에서 다른 그림 없이 깔끔한 붉은색으로 되어 있어 편의점에서 유독 눈에 보였습니다.
첫사랑 IPA 정보
맥주 스타일은 HAZY IPA
ABU 6.5%
IBU 40
IPA 치고 쓴맛이 강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제조사에서 설명하기론 오렌지와 감귤, 열대과일 향과 달콤 쌉쌀하며 풍부한 질감이 느껴지는 쥬시한 맥주라고 되어 있었어요.
첫사랑 IPA 후기
비싼 만큼 비싼 맛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HAZY란 단어가 들어간 것처럼 맥주는 탁도가 있었습니다. 향은 제조사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압도적으로 느껴졌어요.
마셔보니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뭐라 해야지? 입에 좀 남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혀에 뭐가 감싸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좋아하는 맥주 중에 바이헨슈테판 헤페 바이젠이 있는데 바이젠을 마시고 나서의 느낌이었습니다. 또 단맛이 도드라졌어요. 단맛이 지나간 후 후미에 쓴맛이 아주 가볍게 났습니다.
제 입맛엔 과일, 초콜릿,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사 마시고 싶은 맥주였어요. 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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