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이거 내 글이잖아?
제 블로그로 들어오는 유입 키워드를 분석하는 와중에 똑같은 제목에 똑같은 글이 검색되어 해당 글로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글을 코드로 퍼가서 자신의 블로그에 삽입을 했더라고요. 단말기 정보글은 모두 그런 식으로 배포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황당했습니다. 이런 하꼬 글을 무단 복제 배포를 하다니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뭐 하꼬니까 그런 일을 당하는 거라고 생각도 되지만요.
스크린숏을 찍은 겨를도 없이 신고를 해 무단 복제 배포한 사람의 글을 찍지 못했습니다. 신고를 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가 된 상태입니다.
그 사람이 가져간 글은 이 글입니다. 그냥 복붙을 한 것이 아닌 코드로 가져가 아예 심으셨더라고요. 가져온 블로그 아이콘이나 홈을 누르면 본인의 블로그 홈으로 가지게 설정을 하셨고요.
만약 작성하신 글이 무단 도용됐다면 신고하셔야 하죠.
다음에 저작권 신고하기
해당 링크는 저작권 신고를 할 수 있는 다음 고객센터입니다. 링크로 들어가신 후 하단에 있는 저작권 침해 신고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냥 구글에 다음 저작권 신고를 검색하셔도 아래 사진 있는 곳으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신고인 정보를 알려주세요. 에 개인 보인을 선택하시고 온라인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그럼 본인 인증을 하라고 하는데 원하시는 인증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간단하게 pass앱으로 qr인증을 했습니다.
복제, 전송 중단 요청 저작물에 그 사람이 올린 제목을 넣으시고 2번째 칸에 url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날 영업일 기준으로 바로 처리가 되어 첫 번째 사진처럼 삭제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지저분하더라도 사진에는 제 블로그 명과 url를 반드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을 하더라도 구글 크롬 앱스토어에서 무효화할 수 있는 앱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한 플러그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미지라도 지키기 위해 링크를 반드시 넣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도 운영하고 있나?
제 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의 글을 무단 복제해 해당 블로그 분들께 링크를 제공하며 서브 블로그냐고 여쭤본 후 아니라면 신고하라고 도용한 것 같다고 몇몇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일주일은 정삭적으로 나오다가 오늘 확인하니 도메인 연결할 수 없다는 페이지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제 ip만 차단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2차 도메인 적용이 가능하죠.
구글링을 해보니 도메인만 삭제하고 버젓이 원래 링크로 같은 짓을 반복하시더군요. 당하신 분들께 찾아가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제 시간 낭비 기도 하고 본 블로그 글을 가져왔는데 제가 알려준다면 제가 타깃이 될 수도 있기에 더는 하지 않았습니다. it 관련된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마이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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