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총 4개를 활성화하면서 다음 최적화를 나름 실험해봤다. 계획해두었던 마지막 블로그가 생성 30일이 지나 바로 애드핏을 신청했다. 애드센스에 비해서 애드 핏은 정말 너무나 쉬운 조건을 요구한다. 블로그 개설 30일 3개월 내 공개글 작성 20개만 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애드 핏 신청하는 방법
애드핏 핏 신청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티스토리 설정에서 수익란에 들어간 후 카카오 애드 핏 연결을 하면 자동적으로 신청이 된다. 추가로 해야 할 작업은 애드핏 광고 코드를 내 블로그에 넣어둬야 한다는 것인데 위의 링크에 자세하게 명시해두었다.
마지막 블로그는 30일 진작에 완료가 되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블로그를 폭파시키고 다시 만들고 30일을 기다려야 했다.
마지막 블로그를 폭파시킬 수밖에 없던 이유
느리지만 꾸준히가 가장 빨리 다음 최적화가 된다.
티스토리는 죽으나 사나 다음으로의 유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볼륨감이 커지면 구글과 네이버 유입으로 저품질이 와도 버틸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상위 몇 퍼센트로 사람들 한정이고 네이버 노출 ai가 오락가락하는 탓에 안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때문에 티스토리는 절대적으로 다음 유입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네이버 애드포스트 보다 구글 애드센스 단가가 높다 한들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니까 말이다. 상위 몇 퍼센트들 현자들한테 기우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하꼬에게는 다음이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2번째 블로그
첫 번째 블로그를 폭파시키고 난 후 2번째로 생성한 블로그는 1번째 블로그를 하는 와중에서 미리 만들어두었던 블로그였다. 사실상 실험이랄 것도 없었고 방치만 해두고 생각 없이 글을 썼는데 어느 순간 자동적으로 다음 최적화가 되었다.
방치는 대략 반년 정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오랜 기간 방치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꾸준히 작성하니 작성을 시작한 당월 최적화가 되었다. 이 블로그 모든 글을 한 곳에 올린 블로그였다. 그렇게 작성을 하다가 모든 내용을 올리는 잡블로그보다는 한 가지 주제만 꾸준히 올리는 블로그가 상위 노출에 유리하다는 글을 읽고 카테고리를 분리해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번째 블로그를 폭파시켰던 이유
3번째 블로그
3번째 블로그가 이 블로그다. 문과지만 it 기기를 좋아하고 테크에 관심이 많아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자 만들었다. 심오하게는 아는 게 아니라 진짜 얄팍하게 알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기능들을 이곳에 올렸다. 테크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뭘 이런 걸 올리냐 할 정도로 뻔한 글이지만 그런 뻔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있고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졌다.
이 블로그는 생성하고 1일 1 글을 정확하게 지켰고 다음 애드 핏을 신청한 후 3~4일 뒤 다음 최적화가 되었다. 내가 경험한 블로그 통틀어 가장 빠르게 다음 최적화가 된 블로그다. 대략 34일 정도 소요가 되었다.
4번째 블로그
4번째 블로그는 음식과 관련된 모든 글을 작성한 블로그다. 식당뿐만 아니라 편의점 신재품, 내가 먹었던 냉동식품, 식기류 리뷰 등 음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올렸다. 이 블로그는 생성 30일 방치를 한 후 3일이 지나자마자 하루 10개 많으면 15개씩 올렸다. 그렇게 한 달이 안돼 100여 개 글을 올렸다. 당연히 20개를 작성하는 순간 카카오 애드 핏을 신청했고 애드센스도 2번 만에 성공했다. 애드센스는 총 76개 글을 작성했을 때 바로 허가가 났다.
문제는 이 블로그를 생성하고 작성한 지 3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다음 최적화가 되지 않은 것 같고 포탈보다는 직접유입으로 집계되는 뷰수가 많이 뜬다. 무언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된 느낌이다.
내 개인적인 뇌피셜을 부려보면 애드센스 허가를 받으면서 그전에 작성한 글 제목까지다 모두 수정했는데 이것 때문인지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된 느낌이다. 하지만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수집 요청을 한 후 네이버에서 특정 메뉴나 특정 가게 키워드로 검색하면 내 글이 노출이 되는 모양이다. 해당 키워드들로 유입이 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일 3~5회 정도지만...
네이버에 티스토리가 상위 노출되는 이유
음식 블로그가 이렇게 나락 간 후 어차피 애드센스도 다 받아두었고 맛집은 네이버 블로그가 강세니 교차로 글을 업로드하려고 한다.
5번째 블로그
마지막으로 여행과 관련된 카테고리를 분리한 블로그이다. 아직 다음 최적화가 안되었지만 3번째 블로그처럼 꾸준히 작성했으니 최적화가 빠르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블로그다. 이 블로그가 5번째 신청을 한 블로그다. 최적화가 안된 탓에 유입이 저조하다.
결론
애드 핏은 지루한 30일만 버티면 신청 및 허가가 정말 쉽고 다음 최적화를 가장 빠르게 이루고 싶다면 꾸준히 1일 1 글을 작성하며 존버밖에 없는 것 같다. 사설 잡변이지만 30일 정도 뒤에 최적화가 되어 뷰수가 나오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초창기에 뷰수가 많이 나오면 수익화도 안되는데 조회수가 다 똥으로 되어버리니 차리리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고 수익화가 된 상태에서 조회수가 나오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란 생각이 든다. 그러니 지루하더라도 30일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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