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땅히 먹을 반찬이 없을 때 김치만 있었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요. 바로 정말 간단한 계란 볶음밥이죠. 기름향만 잘 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예요. 만들 때 설거지거리도 많지 않아 자취생들에게도 최적의 메뉴입니다.
반찬은 없고 간단히 끼니 해결 하고 싶을 때 계란 볶음밥(차오판)
한자로 초반이라고 하고 중식당에서 주문을 많이 하는 메뉴죠. 한국 중화요리에는 자장면 소스인 볶은 춘장이 올라가지만 대부분 중국에서는 맨밥 밥 대신 먹는 것 같았어요.
초간단 계란 볶음밥 식재료
파 반개
마늘 반 줌
양파 반 개
계란 2개
공깃밥 한 공기
굴소스 약간
소금
후추
새내기 자취생 집밥 만들기 - 계란 볶음밥 레시피
손질된 파 반개를 다져주세요.
손질된 파는 그릇에 담고
준비한 마늘을 다져주세요.
마늘도 다졌다면 양파도 잘게 다져주세요.
모두 준비한 향신채는 그릇에 담아주시고 먹을 만큼의 밥 한 공기와 계란 2개 굴소스를 준비해 주세요.
프라이팬이나 웍팬에 기름을 둘러주세요.
저는 대략 1T~1.5T를 넣은 것 같아요.
기름을 넣었다면 다진 파, 마늘,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향신채의 숨이 죽고 수분이 최대한 날아가게 볶아주세요.
색이 나기 직전 굴소스 1t 정도 넣어주세요.
저는 만들다 보니 소스가 부족했네요.
굴소스를 잘 버무렸다면 볶음 파, 마늘, 양파를 한쪽을 밀어주세요.
빈 공간에 계란을 넣고 계란을 잘 휘저어주세요.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 양파와 파, 마늘 볶은 것과 섞어주세요.
양파와 계란이 잘 엉켰다면 밥과 본인 취향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넣고 밥을 볶아 주세요.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 김치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재료 손질부터 먹기까지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니 주말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고 해 먹기 귀찮을 때 김치랑 먹으면 한 끼 정도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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