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있는 동안 초밥을 먹고 싶어 정보를 찾았어요. 울릉도에서 만난 주민한테 괜찮은 집이 있는지 물어보니 독도 초밥 참치가 괜찮다고 해서 고민 없이 방문했습니다. 독도 초밥 참치는 울릉도 저동항에 있는 가게예요. 울릉도 저동은 울릉도 3대 관문 중 하나입니다.
저동항은 겨울에는 배가 들어가지 않는 항구예요. 봄, 여름, 가을 시즌에만 여객선이 운항돼요. 울릉도 저동으로 들어오는 배는 강릉 안목항, 동해 묵호항, 포항 포항항입니다. 겨울에 포항항으로 쾌속선을 탑승해 입도할 경우 도동항에서 하선하게 돼요.
울릉도 저동 초밥집 - 독도 초밥 참치
외관 비주얼은 일본 구석에 있는 조용하지만 날카로운 맛이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저동 약국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릉도를 여행하는 사람도 쉽게 갈 수 있었어요. 다만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렌트해서 다이거 차량을 가지고 입도하신 분들은 저동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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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 초밥 맛집 운영시간 및 전화번호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전환번호 : 0507-1443-4252

독도 초밥 참치 메뉴 및 가격
1인 메뉴와 탕류, 면류 / 돈가스, 안주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독도 초밥 스페셜과 돈가스를 주문했어요. 초밥이란 메뉴 자체가 원래 식당에서 먹고 집에서 라면 끓여 먹어야 하는 메뉴니 완전히 배부게 돈가스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저동 맛집 독도 초밥 참치 매장 내부
매장 홀은 세로로 긴 모양이었고 테이블은 매장 가장 안쪽에 있었어요.



홀 양옆으로는 작은 룸이 있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기에 여행객보다는 현지 주민분들이 퇴근 후 한잔 하는 자리가 많았어요.
독도 초밥 참치 스페셜 23,000원
메뉴 구성으로 초밥 12p에 된장국, 락교, 생강절임(베니쇼가), 고추장아찌, 고추냉이, 키위 드레싱 사라다가 나왔습니다.
몇 개고?
밥알 개수말이다.
320개다. 배부르고
정확히 320개인지 모르지만 국산도 이제 일본에게 되는 집들이, 아니 넘는 집들이 많겠죠?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어초밥은 비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독도 초밥 참치 돈가스 13,000원
돈가스는 도시락(벤토) 같은 그릇에 나왔고 메뉴 구성은 스위트 콘, 베이크드 빈즈, 키위 드레싱 샐러드, 단무지, 간장, 된장국(미소국), 밥이 나왔습니다.

울릉도에서 판매하는 대부분 돈가스를 먹어보면 피카추 돈가스 같은 혼합육 공산품이 많았는데 그걸 12,000원을 받았어요. 여기는 100% 돼지 돈육을 그대로 사용해 튀겼습니다.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함은 있었지만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다음 울릉도 여행에도 방문하고픈 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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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초밥 참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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