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부분 기기가 pd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a to c케이블을 처분하고 c to c 케이블로 대체하기로 했어요. 이동할 때 짐은 줄일수록 좋으니까요. 이왕 구매할 거라면 전력 측정기가 달린 케이블을 구매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전력 측정이 정확하게 되면 보조배터리가 문제가 있는지, 충전기가 문제가 있는지, 케이블이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초고속 충전이 제대로 되는지 펙트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알리 익스프레스 직구 ESSAGER 100W 충전 케이블 언박싱 & 후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꽁돈 대첩이라며 할인을 해 제가 찾고 있던 케이블을 고민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찾아봤을 때 네이버 쇼핑, 다나와, 쿠팡, 큐텐, 아마존을 비교해 봤을 때 알리가 가장 저렴해 구매를 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비교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혹 10월 중으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구매를 늦추시길 추천드립니다.
내 돈 내산 인증
구매는 3개를 했고 총금액은 16.48 달러였습니다. 한화로 약 23,500원 개당 약 7,9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찾아봤을 때 같은 기능을 하는 케이블이 다른 쇼핑 플랫폼에서 약 1만 원에서 12,000원 정도 했기 나름 합리적으로 구매했다고 생각되고 영업일 기준은 5일 만에 배송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해외 직구, 특히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5일 배송은 상당히 빠른 배송입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15일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알리에서 원화로 나오지 않고 달러로 나오는 이유는 환전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설정에서 달러로 변경했습니다.
해외여행, 직구 기본인 달러 환전, 수수료 없이 환전하자.
100W 전력 측정 케이블 언박싱
국제 배송은 비닐 포장으로 배송되었고 각각 지퍼백에 담겨 배송이 되었습니다. 1개는 가족한테 주고 2개는 제가 사용하려고 남겼습니다. 제품을 뜯어 마감상태는 보니 특별히 하자 없이 깔끔했고 저렴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로 되어 있어 부드러웠습니다. C타입 충전부와 케이블 접합부는 고무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어 단선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전력 측정 케이블을 구매한 이유
새로 구매한 케이블이 없을 때는 전력 측정을 위해 아래 사진처럼 전력 측정기를 따로 들고 다녀야 했죠. 항상 따로 챙겨서 다녀야 하니 번거롭기도 하고 케이블에 연결할 때마다 새로 꼽고 해야 하니 귀찮았습니다. 게다가 케이스 때문에 측정이 안돼 케이스를 벗기고 측정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 자체적으로 전력 측정이 된다면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죠.
이 작은 케이블에서 보여주는 전력이 신빙성이 있을까?
원래 사용하던 것과 새로 구매한 케이블을 동시에 연결해 측정해보니 수치는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측정한 기기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최대 충전 전력인 25W에 근접하게 충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ED 창에는 전력과 PD 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100w 케이블 말고 전력 측정이 기본으로 채택 된 100w 20,000mah 보조배터리 맥북도 충전이 가능한,
해당 케이블의 단점
이 케이블의 단점이라면 데이터 전송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usb2.3 gen2x2 케이블(20 Gbps)이 1만 원대이고 40 Gbps 케이블인 2만 원대인데 480 m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케이블이 약 8,000원이란 점을 생각하면 다소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LED로 전력량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사용에서 충전뿐만 아니라 자료 전송도 중요한 부분이니까 말이죠.
데이터 전송 속도도 빠른 케이블을 가지고 있으시면서 충전 전력을 제대로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이나 추후 고장 난 전자기기를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신 분들이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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