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가 다른 안드로이드 기간 데이터를 전송하고 싶은데 매번 카톡으로 보내기도, 제조사가 다르기 때문에 제공하는 편의 기능도 사용하지 못할 때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니어바이셰어로 자료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형 삼성 기기와 신형 기기를 이용할 때 좋죠. 신형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라면 퀵셰어와 삼성 플로로 자료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 탭 s7 s8과 갤럭시 s23 시리즈 무선으로 이미지, 영상 데이터 주고받는 방법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탭 s8과 갤럭시 북 3 데이터 간편하게 무선으로 주고받는 방법
제조사가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무선으로 데이터 주고받기 - Google nearby share
같은 삼성 기기라면 위 링크에서 제공한 앱과 기능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도 이제는 생태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들이는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락인 효과를 무시 못하는 것이겠죠. 애플도 그 생태계를 구축해 놓으면 쉽게 벗어나기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요. 다만 구형 기기라든가 제조사가 다를 경우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어려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os가 같다면 이제 간편히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요.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os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시장에 남아있는 os는 이제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구글 os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은 니어바이 쉐어란 기능이에요. 이 기능은 과거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손쉽게 쓸 수 있게 변경한 것이죠.
갤럭시, 아이패드 간 이종교배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죠. 아무래도 아이패드 프로 성능이 좋기에 태블릿만큼은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문제는 자료 주고받는 것부터 난관의 시작이란 점입니다. 또 옆에 친구가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아이폰이라면 자료 주고받는 것이 참 불편하죠. 그래서 관대한 삼성은 os가 다르더라도 편하게 자료를 주고받으라고 드롭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대한데 왜 과거 기기엔 퀵셰어를 지원 안 하는지 모르겠군요.
간편하게 무선으로 자료 주고받는 방법
os 같은 구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간 연결 작업을 해줘야 해요.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 상단바를 내려 아래 사진과 같이 니어바이 셰어를 찾아 활성화를 해주세요.
저는 태블릿과 삼성 휴대폰으로 예시를 들었습니다. 만약 니어바이 셰어가 안 보인다면 우측 점 3개를 눌러 화면에 꺼내 사용하시면 됩니다.
활성화가 끝났다면 보내고자 하는 파일을 찾아주세요. 저는 태블릿에서 갤러리로 들어가 우측 상단에 있는 공유 아이콘을 눌렀습니다.
공유하기를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nearby share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눌러주세요. 만약 퀴쉐어를 지원하는 기기는 아래 퀵셰어 버튼을 눌러 공유하시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니어바이 셰어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계정 및 기기 이름 설정, 내 기기 공개 범위를 지정해 줘야 합니다. 옵션으로 모든 사용자, 주소록, 내 기기가 있습니다.
주소록은 구글 주소록에 등록된 연락처 내에서는 특별한 과정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를 선택하면 지하철 에어드롭 테 ror처럼 주변 모든 사람에게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내가 허락을 누르지 않는다면 파일이 내 디바이스 넘어 올 일은 없습니다.
설정과 니어바이 쉐어 전송 연결이 완료되었다면 아래 이미지처럼 활성화된 기기를 선택해 주시고 받으려는 디바이스에서 동의를 눌러주시면 최종적으로 파일이 지정한 기기에 넘어가게 됩니다.
넘어가게 되면 받은 기기에선 갤러리에서 열기 또는 다운로드 보기를 할 수 있고 넘긴 기기에선 완벽히 넘어갔다는 표시가 나오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갤러리로 가면 받은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퀵셰어와 니어바이 셰어 다른 점
삼성 퀵셰어는 안드로이드 10(one ui 2.0)부터 가능하고 1회 1GB, 1일 2GB 전송이 가능해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삼성 최신 기기간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 삼성 갤럭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죠. 같은 삼성 계정을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연결할 필요 없이, 동의 필요 없이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디바이스 화면 항상 켜져 있어야 해요. 타인의 기기(다른 삼성 계정 기기)는 넘길 때마다 연결 및 동의를 눌러줘야 합니다.
구글 니어바이 셰어는 안드로이드 6 이상 버전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1회 총 500장 이미지 전송이 가능해요. 삼성 퀵셰어의 경우 특정 버전 이상의 기기만 가능한 반면 모든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국 디바이스는 사용해보지 않아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삼성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같은 구글 계정이 등록된 기기간 전송이라면 한 번 동의 후 따로 동의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보낼 경우 따로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이미지가 축소된 상태로 넘어가게 되고 영상의 경우 무조건 열화 되어 넘어가게 됩니다. 원본 파일을 주고받아야 할 때는 니어바이 셰어나 퀵셰어를 이용해 주고받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카카오 톡으로 주게 되면 이미지의 경우 파일명이 카카오톡으로 변경되어 받아지기 때문에 자료 관리에 있어 불편함이 따라요.
유선으로 주고받는다고 해도 최소 1만 원대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480 Mbps 전송속도로 받기 때문에 기가급 파일을 주고받을 때는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따졌을 때 간편히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게 속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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