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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분위기 있는 식당이에요. 비스트로를 표방하는 식당으로 울릉도 내에서는 인테리어나 음식이나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고맨디즈는 영어 Gourmandize로 미식을 즐기다, 식도락이다. 란 의미를 가지고 단어였습니다. 방문하고 느낀 점은 고맨디즈 메뉴는 사장님의 생각을 다음 퓨전 비스트로였어요.
울릉도 여행에서 가족과 함께 분위기 있는 식당을 찾을 때 - 저동 고맨디즈
고맨디즈는 울릉도 저동 메인 상권에서 조금은 벗어난 뒷골목에 위치했어요 그래도 저동약국 버스 정류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릉도를 여행하는 사람에게도 편히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를 들어올 때 차를 가지고 오셨거나 렌트하신 분들의 경우 가게앞 저동 공용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커플과 함께 온 울릉도 여행 분위기 있는 식당 - 고맨디즈 운영시간 및 전화번호
영업시간 : 월 ~ 토 11:30 ~22:00 / 14:30 ~ 17:30 브레이크 타임 / 21:30 라스트 오더 / 일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54-791-1436
기본이 예약제로 되어 있었습니다. 예약 전화 없이 방문하면 식당을 이용하지 못할 수 있으니 방문예정인 분들은 무조건 전화로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지만 알찬 퓨전 비스트로 울릉도 저동 고맨디즈
제가 방문했을 땐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조명에 우드 가구로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공간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룸도 있었습니다. 홀은 아래 사진 오른쪽에 테이블 3~4개가 있었습니다.
룸은 예약이 되어 있어 현장 자리 잡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룸 세팅을 보니까 약간 술집의 향기가 났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소품은 술잔과 술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뉘어서 보관하지 않는 것을 보면 판매하는 용도는 아닌 것 같았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만 활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울릉도 저동 퓨전 비스트로 고맨디즈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
다양한 수제맥주를 준비해 두고 있었어요. 울릉도에 있는 식당 몇몇 곳은 메뉴판에 적히지 않은 히든메뉴가 많았습니다. 메뉴판에 메뉴가 없으니 외지인은 주문을 못하고 해당 가게에서 그 음식이 된다는 것을 아는 주민들만 주문할 수 있었어요. 고맨디즈는 요리에서 그런 것은 없었는데 맥주에는 있었어요.
메뉴에는 없는 수제맥주가 있어 다양한 맥주를 찾는다면 주방을 지나쳐 화장실 입구 앞에 있는 맥주 냉장고를 확인해 보세요. 가격이 적혀 있지 않아 사장님께 먼저 확인 후 주문하세요. 사실 이곳은 2번 방문했었는데 그때 맥주 중 ipa가 없냐고 여쭤봤었는데 메뉴에 적히지 않은 ipa가 있다며 알려주셨어요.
그때 방문했던 것을 기억하셨는지 메뉴에 적혀있지 않지만 새로 들어온 맥주가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뭐 그냥 하신 말씀일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기억해주시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뭐 꿈 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고맨디즈 화장실
맥주 냉장고를 지나 오른쪽으로 돌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세면대는 화장실 입구에 있었고 남녀 화장실이 따로 되어 있어 여성분들이 이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커플과 함께 온 울릉도 여행 - 분위기 있는 퓨전 비스트로를 찾을 때, 고맨디즈 메뉴 및 가격
기본적으로 런치 메뉴와 디너 메뉴가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요리당 13,000원에서 30,000원이었어요.
런치 메뉴는 11:30 ~ 14:30까지 가능했습니다.
- 고맨디즈 런치(점심) 메뉴
- 베트남 쌀국수 1.3
- 핫 불닭 덮밥 1.4
- 데리야끼 덮밥 1.4
- 나가사키 짬뽕 1.4
- 수제 돈카츠 2.0
- 디트로이트 피자 최대 3.5
저녁 메뉴는 17:30 ~ 10:00 가능했습니다.
- 고맨디즈 디너 메뉴
- 하몽 & 브라타 치즈 샐러드 2.5
- 아란치니 1.8
- 트러플 수제 감자 뇨끼 2.0
- 라구 리스카토니 1.8
- 버펄로 윙 & 포테이토 2.0
- 로제 떡볶이(치킨 2.3 해물 2.5)
아무래도 디너이다 보니 안주 메뉴가 섞여 있는 메뉴 구성이었어요. 그 외에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동북아와 유럽 / 미국 음식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퓨전 메뉴도 있어 울릉도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맨디즈 알코올 음료 종류
한창 유행했던 얼그레이 하이볼 있었습니다. 논알코올도 가능하기에 술을 잘하지 못하는 분들도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와인 종류
비스트로답게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잔으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고맨디즈 라구 파스타와 로제 떡볶이
제가 방문했을 때 라구 파스타와 로제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라구 소스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다진 고기를 색이 날 때까지 볶으려면 힘들 텐데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었습니다.
라구 리가토니
라구소스와 리가토니 면밖에 없어 프로슈토로 식감을 만들었다고 메뉴판에 적혀 있었어요. 마지막 데코는 루꼴라로 완성했습니다.
면 안에 라구소스가 들어가길 바라셨는지 리가토니 면을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면은 꼬들하게 익혀서 내주셨어요. 푹 퍼진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면을 더 삶아달라고 부탁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치즈가 왕창 들어간 파스타가 아니라 담백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토마토소스를 넣은 게 아닌 직접 넣으셨는지 토마토의 신맛과 향이 살아있었습니다. 라구 스파게티 메뉴에 빵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스가 남았는데 소스만 먹기 아쉬웠어요.
로제 떡볶이 닭
언제부터 고추장 + 크림이 로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떡볶이 베이스에 크림을 넣어 로제색이 나는 떡볶이였습니다. 뒤에 있는 튀김은 해쉬브라운이었어요. 이건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로제 떡볶이를 맛보고 스킨 생각은 닭갈비 같은 맛이었어요. 쉽게 생각하면 춘천 철판 볶음 닭갈비에 크림을 넣어서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떡볶이란 메뉴보다는 닭을 넣어서 그런지 닭갈비의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실제로 떡보다도 닭고기의 양이 많았습니다. 식품 단가로 생각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닭이 많은 게 이득이니까요.
가격을 보면 제 기준에서 디시 당 가격이 좀 높은 느껴졌어요 하지만 울릉도 저동의 경우 월세가 서울 뺨을 후드려치고 울릉도 여행에서 1인 식비를 약 2만 원 정도 잡아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무리 있는 가격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식당이 2만 원인데 울릉도 내에 유일무이한 분위기 있는 비스트로 가격이 1만 원 초반에서 3만 원 중반 대라면 괜찮다고 생각되었어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추억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공유한다는 것만큼 가치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다음에 울릉도를 여행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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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 퓨전 비스트로 고맨디즈 평점
카카오맵 4.3점
구글지도 4.0점
네이버 지도 평점정책 개편 별점무
퓨전 비스트로 고맨디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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