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에서 아점으로 먹을 만한 간단한 빵류를 찾았습니다. 냉장 즉석식품에 오트 피칸 베이글이 보여 구매했습니다. 베이글을 그냥 먹으면 쉽게 넘어가지 않지만 오트 크림이 들어가 있어 맛있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제겐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CU 편의점 오트 피칸 베이글
패키징은 뭔가 건강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패키징이었습니다. 오트 크림에 견과류인 피칸과 아몬드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단가를 위해서인지 유지방 크림이 아닌 트랜스 지방이 나오는 식물성 크림을 사용했고 크림 안에 오트원액과 피칸 분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호두보다는 쓴맛이 덜한 피칸을 선호합니다.
영양정보 및 칼로리
건강해 보일 것 같은 패키징이지만 칼로리는 전혀 건강하지 않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역시 베이글을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 총 내용량 | 칼로리 | 나트륨 | 탄수화물 |
| 190g | 607kcal | 644mg | 77g 중 당류 15g |
| 지방 | 콜레스테롤 | 단백질 | |
| 25 중 트랜스비아 0.5g미만 포화지방 14g |
60mg | 18g | |
칼로리는 총 중량 190g밖에 안되지만 607kcal로 간단하지 않은 브런치 메뉴였습니다.
오트 피칸 베이글 가격
CU 편의점 기준 1개 당 4,700원이었습니다.
맛과 후기
외관은 맛스럽게 보였지만 막상 맛을 보면 그렇게 만족스러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크림치즈의 특유의 신맛이 났고 매장에 DP 된 지 좀 됐는지 베이글을 약간 퍼석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어 겨우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NO입니다. 절대 4,700원인 맛이 아니었습니다. 이 가격이라면 카페에서 만드는 순정 베이글을 먹는 게 더 좋을 겁니다. 이걸로 브런치를 먹을 바에 차라리 컵라면 작은 것에 소시지를 추가해 거나하게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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