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이 지났으니 이제 23년 동안 부업으로 번 수익을 결산해 볼 차례다. 내가 시간 투자한 것 대비 얼마나 벌었을까? 월 10,000,000원을 벌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힘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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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년 부업 결산서 - 에드센스 수익과 배당금
취미로써 블로그는 사실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것을 여실히 느낀 한 해였다. 나름 키워드도 고려해보고 했지만 그것이 클릭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분석을 따로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글밥도 휘황찬란한 것도 아니니... 그렇다고 강의팔이들이 한테 돈을 주지는 않을 거다. 강의팔이들이 하는 것처럼 하면 애드센스 계정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올 해는 워드프레스도 시작한 만큼 분석이라는 것도 해봐야지
1) 제일 궁금하죠? 23년 애드센스 수익
아마 제일 궁금할 내용일 것이다. 이 얼마나 자극적인가 ㅋㅋ 이 놈이 요따구로 글 쓰고 얼마나 돈을 버나 궁금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나는 KB 국민은행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받고 있다. 뭐 수수료를 덜 때는 좋은 계좌가 있겠지만 KB국민은행 해외 계좌를 선택한 것은 키움증권으로 달러를 수수료 없이 이체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2023.02.03 - [FinTech & TechFin/Mobile] - 집에서 앱으로 KB 외화보통예금, 글로벌 외화 투자 통장 개설하는 방법 - 애드센스 지급 계좌 변경하기
집에서 앱으로 KB 외화보통예금, 글로벌 외화 투자 통장 개설하는 방법 - 애드센스 지급 계좌 변
이제는 앱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죠. 저는 애드센스 등록을 위해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지금 등록한 은행에서 더 좋게 바꿀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KB 계좌를 새롭게 개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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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은행 계좌로 달러를 입금받고 키움증권 KB 가상계좌로 해 이체를 하면 된다. 그럼 수수료 없이 달러 이체가 가능하며 키움 증권에서 바로 미국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변변치 않은, 남루하고 비루하기 짝이 없는 내 애드센스 수익으로는 내가 원하는 주식 1주를 구매하기 어려워 키움증권에서 95% 우대를 받아 환전을 했다. 토스에서 잔잔바리로 소수점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과연 내 23년 애드센스 수익은 얼마일까?
작년 입금된 횟수는 총 2회로 약 70만 원씩 들어왔다. 다행히도 달러가 비쌀 때 환전해 미립자 추가 이익을 더 낼 수 있었다.
약 140만 원 정도 수익이 들어왔다. 왜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지 의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믿으려면 믿고 아님 망고다. 강의팔이들도 아님 말고식으로 털어먹고 잠적하는데 나도 이 "잘난" 수익으로 코스프레나 좀 해보고 싶었다. ㅋㅋ
구글 애드센스 환전 수수료 없이 기업을 살 순 없을까? 애드센스 수익으로 주식 투자하기 키움증
한국에서만큼은 네이버가 구글을 압도하는 검색 엔진 포탈입니다. 그런 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다음카카오 그것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절대다수자의 이유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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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드센스 수익으로 왜 주식을 살까?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익도 아니고 지금 당장 이 수익으로 생필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니 예적금보다는 주식에 넣어 자기 혼자 알아서 배당도 배출하고 오르게 할 생각으로 넣었다. 매번 들어올 때마다 감가 되는 자산들을 구매하고 싶은 욕심이 마구 샘솟았다.
감가 있는 자산이라고 거창하게 말했지만 평소 내가 구매하고 싶은 물품들의 총칭이다. 좋은 헤드셋을 구매하고 싶었고 갤럭시 워치를 구매하고 싶었고 더 좋은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었고 여행을 가고 싶었다. 하지만 소비욕을 충족시키는 것은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며 바닷물을 마시는 것이란 것을 알기에 간신히, 절실히 참고 환전하자마자 다시 달러를 구매해 주식에 넣어두었다.
참고로 모두 매도하세요. 제가 외쳤습니다. 고점이에요.
"나는 무적이다. 나스닥은 신이고"
지수 추종하는 ETF를 모아가고 있어요. 애드센스 수익과 제가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종목의 23년 배당금 도합은 191,610원이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모든 구매를 멈추면 세전 331,494원으로 나오네요. 비정기적 수익을 정지적 수익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 애드센스 계정에 구글님이 보우하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되어 자본주의에서 평안을 누리길 간절히 그리고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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