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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LAND/I'm a cooker(식기류 리뷰)

홈 카페 큐텐(Qoo10) 가성비 해외직구 AMBIANO 전자동 커피 머신(메이커) 후기

by 이타토즈 421 2023. 9. 8.

큐텐 쇼핑 알림에 커피 메이커 공동 구매 할인 알림이 떠서 고민 없이 바로 구매를 했어요. 지금은 제가 구매한 가격 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더라고요. 카페인 주기적으로 주유를 해줘야 하는데 인스턴트커피는 맛이 향도 떨어져 어떻게 하면 귀찮지 않고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고민을 했어요. 음식이든 커피든 만들고 치우는 과정까지의 뎁스가 깊다면 언젠가 귀찮아져서 안 하게 되니까 맛도 귀차니즘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기는 했습니다.

해당 제품 스펙을 알아보니 제품에 물 보관통이 있어 따로 배관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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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성비 커피 메이커 AMBIANO 전동 커피 머신

보통 이런 제품은 중국에 판매를 하는데 독특하게도 중앙 아프리카의 제품이었어요.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 7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직구 배송 기간 기준 7일이면 상당히 빠른 배송이었어요. 다른 커피 메이커들은 원두를 직접 갈거나 갈린 원두를 구매해 우려 야하는데 이 제품은 원두도 알아서 갈아 자동으로 추출해 편리해 보였습니다.

1) 제품 스펙

  • 높이 42cm
  • 세로 27cm
  • 가로 23cm
  • 하리오 방식의 원뿔형
  • 2~12잔
  • 커피 원두 / 커피 가루 사용 가능
  • 보온 시간 35분
  • 예약 가능 시간 24시간
  • 최대 커피 원두 보관 200g
  • 정격 출력 900~1050w
  • 정격 전압 220v ~ 240v / 50hz
  • 원두가루 스푼

 

2) 구매 인증

광고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구매 인증을 해요. 제가 구매한 원가격은 56,420원이었고 큐텐에서 정기적으로 주는 할인 쿠폰을 사용해 최종적으로 52,390원으로 결제했고 배송비는 무료였습니다.

가성비 그라인더 전자동 커피 메이커 후기

3)제품 설명 및 후기

제품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높이가 42cm라 처음 박스를 받았을 때 크기에 살짝 놀랐습니다. 박스 외형에는 각종 기계 사용법이 적시되어 있었어요. 박스 안에는 스티로폼으로 제품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AMBIANO 가성비 원두 그라인더 전자동 커피 머신

제품을 꺼내 설치를 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제품 상단에는 원두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통이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어 원두를 최대 200g까지 넣을 수 있었습니다. 자동적으로 원두가 그라인더로 투입이 되게 원뿔 모양과 경사진 바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원두 보관통 옆에는 원두의 가는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었습니다.

홈 카페 커피 메이커원두 곱기 선택

제품 상단 뒷편을 보면 물을 넣을 수 있는 물 보관통이 있었습니다. 해당 물 보관통은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최대 12잔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커피 메이커 물 탱크

제품 옆면을 보면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원두를 내리는 포트가 나옵니다. 해당 포트는 분리가 되어 원두 찌꺼기 폐기 및 세척이 편리했습니다. 만약 원두가 아닌 원두가루가 있다면 이곳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원두 가루 스푼으로 넣어 추출하면 되었습니다.

원두 추출

A. 머신 사용 설명

아래 사진과 같이 시간 설정 및 커피 추출 타이머, 커피 농도 조절, 원두가루 모드, 커피 잔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커피 맛 조절 농도 조절 잔수 조절

평소에 커피를 진하게 마셔서 그런지 농도 최대인 3개를 설정해도 제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 맛이었습니다. 커피 잔 수는 뒤에 적힌 눈금에 마지에 물을 넣으면 남는 물 없이 알맞게 전량 추출이 되었습니다.

 

4) 커피 맛 후기

전사하기 직전의 원두로 커피를 내려 정확하지 않지만 맛있게 내려지는 느낌은 아니었고 딱 사무실에서 마시는 원두 커피 메이커의 맛이었습니다. 최근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했는데 다시 마셔봐야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이머를 맞추면 아침에 일어나자마 바로 따뜻하고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았습니다. 타이머를 설정하지 않아도 아침에 씻으러 가기 전 버튼을 누른 후 씻고 나오면 향긋하게 추출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드리퍼도 분리가 가능해 세척하기 쉬웠습니다.

커피 주전자의 경우 이중 유리로 되어 있어 보온이 잘되었고 최대 35분까지는 하판에 히터로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4) 단점

귀차니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최고의 제품이었지만 단점으로 그라인더가 작동될 때 카페 그라인더만큼의 소음이 유발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제 기준 가장 진한 농도로 설정하더라도 커피가 싱겁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제대로 마시고 싶다면 원두를 본인 갈아 진하게 마셔야 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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