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티스토리 수익성 개선 관련 공지가 나올 때만 하더라도 난 카카오 애드핏을 활용한 무엇인가를 하는 줄로 알았다. 웬걸 카카오는 자세 광고 수익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어쩌면 경쟁사라고도 할 수 있는 구글 플랫폼의 애드센스를 달아두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티스토리를 떠나겠다고 말하며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 때아닌 열풍이 잠깐 분 듯 보였다. 나도 이번 카카오의 어이없는 행태에 크게 실망을 했고 이 블로그만 남기고 나머지 애드센스 허가를 받아둔 모든 서브 블로그를 정리하기로 했다.
탈티입구의 진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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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스토리 서브 블로그를 만든 이유와 폐쇄한 이유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근본적으로 돈 욕심이었다.
PC로 보면 왼쪽에 있는, 모바일로 보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막대 3개(더 보기)를 누르면 보이는 "티스토리 설정" 카테고리에 남겼지만 잡블로그보다는 한 가지 주제로 꾸준히 작성하는 블로그가 검색 엔진 상위 노출에 유리하다는 정보를 들어 처음 시작했던 블로그 카테고리들을 떼내어 총 4개의 블로그를 만들었다. 처음 시작했던 블로그는 2차 도메인 관련한 문제로 폐쇄를 했고 2번째 블로그를 잡블로그로 운영하던 중 카테고리 정보를 들어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를 만들었다. ITATOZ421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허가를 받고 다음으로 여행 관련 카테고리를 떼내어 현재 폐쇄한 블로그에 작성을 했다. 폐쇄한 블로그는 글 7개 정도인가 작성을 했고 애드센스를 신청했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 후 바로 승인이 났다.
1) 폐쇄한 이유
폐쇄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역겨운 카카오톡의 행보 때문이다. 데이터 센터 화재 사건 이후로 지속적인 병크 때문에 잔잔히 열을 받아오고 있었고 자체광고라는 역대급 병크란 기름을 부어 삭제를 하게 되었다.
카카오도 기업이니 수익성을 생각해야 한다. 플랫폼이 있어야 유저도 있고 유저가 있어야 플랫폼이 있다. 나도 이 문제와 관련해 수차례 언급을 했듯이 광고 삽입을 한다고 했을 때 기분은 좀 그랬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있었다. 문제는 카카오 애드핏도 아니고 무려 타사의 광고 플랫폼을 이용했고 유저들의 수익성을 앗아가는 방식으로 결론을 내렸다. 카카오 티스토리 총책임자가 어떤 자인지 궁금하지만 사고회로를 어떻게 땜질해 둬야 이런 결론을 도출할까란 의문이 든다.
이런 이유로 티스토리에 서브 블로그는 현재 운영 중인 구글 블로그로 모두 옮기고 이 블로그만 남기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마음먹은 이후 첫 시작이 현재 공개하는 블로그이다.
2) NOMADSIM - BLUE PLANET NOMAD
현재 작성하고 있는 이 블로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IT A TO Z와 과학의 날 421을 붙여 만든 블로그이다. 고로 IT 관련된 모든 글을 작성하려고 만들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초창기 블로그 카테고리 중 여행 관련 항목을 떼내어 NOMADISM이란 블로그 명으로 운영했다.
블로그 주소도 NOMADISM으로 하고 싶었지만 구글 서치 콘솔 색인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폐쇄 후 다시 만들었고 주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은 https://blue-planet-nomad.tistory.com으로 만들었다. 현재 nomadism은 다른 사람이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2022.07.14 - [ITATOZ/티스토리 설정] - 티스토리 url 주소 설정을 잘해야 하는 이유 - 저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티스토리 url 주소 설정을 잘해야 하는 이유 - 저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한 동안 이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 물론 짬짬이 글을 써 둔 덕분에 하루 1개씩 자동적으로 업로드가 되고는 있었죠. 그동안 글을 안 쓰고 무얼 했느냐? 전에도 언급했듯이 다른 카
itatoz421.tistory.com
여행 블로그는 기존에 사용했던 북클럽 스킨이 아닌 hello스킨을 사용했다. hello스킨은 개발자가 깔끔하게 정리해 둔 스킨으로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가 된 스킨이다. 본문 상하단 블로그 홈 상한단에 광고를 넣는 코드가 없어 추가로 본인이 구글링해 삽입하면 되었다. 블로그는 폐쇄했지만 제작하신 개발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 때문에 가족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블로그라고 한다. 가족이 도와준다고 도와주는 것이 도와주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나도 굳이 서브 블로그를 공개하지 않았다. 뭐 공개를 했다고 하더라도 팬심으로 내 블로그를 모두 정독할 사람이 있을까 공개를 할 경우 오히려 블로그 공격을 당할 때 더 크게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삭제한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쉽게 허가받았지만 무슨 문제인지 각종 검색 엔진에 노출이 잘 되지는 않았다. 물론 게시물이 20개가 안된 것도 있지만 이 블로그뿐만 아니라 다른 서브 블로그도 검색 유입이 많지 않았다. 노매드 블로그는 운영하진 1년이 좀 안 되는 기간 동안 방치를 했는데 총 유입수가 3,045명밖에 안되었다.
3) 티스토리 블로그 삭제하는 방법
티스토리 삭제하는 방법은 생성만큼이나 간단합니다. 만약 게시물을 보관하고 싶다면 미리 백업을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삭제하는 방법은 블로그 관리로 들어간 후 하단에 있는 관리 항목에 있는 블로그로 들어가야 합니다.
블로그를 클릭해 들어가면 아래 이미지처럼 데이터 관리하기를 눌러 들어가면 됩니다.
블로그 데이터 관리하기를 들어가면 아래 이미지처럼 블로그 폐쇄 항목이 나오게 됩니다. 동의 항목에 체크를 한 후 오른쪽에 있는 폐쇄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 이메일 주소로 폐쇄 동의 메일이 날아오게 되고 이메일에서 폐쇄 동의를 하게 되면 완벽한 게 블로그가 삭제가 됩니다.
4) 폐쇄하기 전 주의점
만약 블로그 게시물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길 예정이라면 반드시 검색 엔진 색인 삭제를 요청 후 크롤링에서 삭제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중복문서로 새롭게 시작할 블로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삭제로 탈피입구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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