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유플러스(lg u+) 통신비 최대 50% 줄이는 방법 - 투게더 요금제(실체 요금 청구서)

친구가 유플러스로 옮기기 전  skt를 이용하고 있어서 강력하게 skt 온 가족할인으로 가족을 다 묶으라고 추천을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 부모님께서 유플러스 가족 상품으로 묶여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당장은 손해 보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보면 skt로 옮기는 게 이득이었는데 안타까웠죠. 그래서 저는 친구보고 부모님이 완강하니 네가 유플로 넘어가서 가족 중 1명이라도 약 2만 3천 원 정도 할인을 받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해줬습니다.

당시 친구가 군대 전역 후 폰을 바꿀 때가 되었고 5g 시작과 함께 lg u+가 가입자 확보를 위해 갤 텐 5g 바겐세일을 했었기 때문이죠. (친구는 갤 텐 5g를 약 7만 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21년 이후 유플러스 이용자들도 skt로 옮기지 않고도 통신요금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상품이 나오고 바로 친구한테 가족 할인 상품 정리하라고 알려줬습니다.

 

skt 휴대폰 요금 50% 할인받는 방법

월 고정지출 줄이기 - SKT온가족할인

 

 

 

저는 폰팔이가 아닙니다. 폰팔이 친구한테 당하고 공부했습니다.

 

엘지 유플러스(lg u+) 투게더 요금제

투게더 요금제는 일정 요금제를 최대 5인이 같이 사용할 때 가입 인원수에 따라 통신요금할인이 들어가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면 8만 5천 원 요금제를 5인이 모두 사용하고 선택 약정까지 넣으면 85,000원에 50%를 할인받아 월 42,500원만 납부하면 되는 것이죠.

 

skt 보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사용년수 조건이 없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바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 결합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인원수가 부족하더라도 지인을 통해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가입방법

가입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족으로 구성하고 싶으신 분들은 대표자 아래로 가족들을 넣은 가족관계 증명서를 가지고 lg u+대리점으로 가시면 됩니다. 판매점은 가능은 하나 돈 되는 일이 아니라 단골이 아니면 잘 안 해줄 수 있으니 가급적 대리점으로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인 결합은 가족관계 증명서 필요 없이 대표로 납부할 사람만 정하시면 됩니다. 지인 결합의 경우 각자 계좌에서 요금이 출금이 되는 게 아닌 대표자 계좌에서 모든 통신요금이 청구되기에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 적용된 요금 비교

 

 

친구는 최근 갤럭시 s22 플러스로 기변을 해 디즈니 부가서비스와 고액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6개월 뒤 부가서비스 삭제 및 요금을 낮추게 되면 현재 명시된 금액보다 더 저렴해질 겁니다. (참고로 친구는 갤럭시 s22 플러스를 23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때문에 6개월 동안 8만3천원이 청구되고 6개월 뒤 유플러스 투게더 요금제가 적용 되는 최저 요금제인 8만 5천원으로 낮추면 월 7만2천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유독 유플러스만 24개월 사용 후 선택약정 가입이 가능한데 24개월 약정기간이 끝나 선택약정 1년을 넣게 되면 15%+25%를 하여 총 40% 할인을 받게 됩니다. 이때 부담해야하는 월 요금은 5,1000원으로 줄어들게 되죠.

 

 

 

유플러스 투게더 결합 할인율과 조건

홈페이로 가서 확인해보면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고 결합 인원수에 따라 얼마나 할인이 가능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당 할인 금액은 선택 약정이 들어간 금액이기 때문에 공시 지원금으로 구매하는 분들은 25% 할인가로 파악하셔야 합니다.

 

8만 원 요금제 사용 5인 결합할 경우 4만 원만 납부하면 되고 카드사 결합까지 있으시다면 월 통신요금은 더 저렴하게 되니다. 이렇게 할 경우 자급제 알뜰폰만큼 저렴하게 휴대폰을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skt 이용자들은 상단에 있던 링크로 가셔서 온 가족할인에 대해 확인해보시고 kt의 경우 프리미엄 가족 결합으로 알아보세요. 만약 이런 정보를 찾고 싶지 않은데 통신요금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자급제 + 알뜰폰으로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몰라 판매자한테 한우를 사주는 흑우가 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