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떠나기 전날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늦게 오는 친구를 기다렸죠. 친구가 도착해서는 대뜸 술이나 한잔 하자며 밖으로 나가자고 했어요. 이때가 밤 11시 정도였는데 웬만한 집들은 영업마감을 한 상태였죠. 불행히도, 또 감사하게도 이곳 장어 구워 주는 집이 밤늦게 까지 운영을 해 친구가 이끌고 이곳으로 방문했습니다.
- 이날 머물렀던 호텔
김포 공항 근처 곰장어 구이 집 - 꼼장어 구워 주는 집
장어 구워 주는 집은 송정역 4번 출구 근처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밖 외관은 일반 식당처럼 보였지만 내부는 일본 식당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곰장어 구워주는 집 내부 모습
가게 내부는 술집처럼 되어 있었고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이자카야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장어 구워주는 집 메뉴 및 가격
양념 장어는 200g 2인부터 주문이 가능했고 13,000원이었습니다.
강서 송정 장어 구워 주는 집
기본 안주로는 강냉이 뻥튀기가 나왔고 처음 시작은 별빛 청하로 주문했습니다. 한 번도 마셔보지 않았고 친구가 맛이 괜찮다고 해 시도해 볼 겸 주문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불호.
청주 자체가 곡주라 단맛이 있는데 별빛 청하는 당을 추가로 넣어 너무 달았습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 대부분이 단맛이 강한데 술까지 달면 당에 혀가 절여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주 없이 술을 마시거나 식사 완료 후 청주 셔벗으로 먹는다면 제격일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 맞지 않은 별빛 청하를 뒤로하고 오른쪽 벽보에 짐빔 하일볼이 있어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짐 빌 하이볼 6,500원 단 술을 마시고 마셔서 혀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맛있었지만 연하게 만드신 느낌이었습니다.
장어 구워 주는 집 - 어묵탕, 꼼장어 구이
별빛 청하가 단 술이니 짠 안주와 같이 마시면 그래도 먹을만해졌습니다. 곰장어는 2인분만 주문했는데 오른쪽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곰장어의 불맛은 확실히 있었는데 양념이 제 입맛에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안주용으로 나왔다면 좀 더 간을 해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늦게 까지 영업을 하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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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구워 주는 집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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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긴 가게 같습니다.
꼼장어 구워 주는 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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