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나 다른 이어폰들은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하시고 ssc코덱으로 변경하면 싱크가 안 맞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자동적으로 해당 코덱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지연성을 크게 못 느끼기도 하고요. ssc코덱은 음질보다는 지연율에 집중한 코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다른 제조사 이어폰은 어떻게 할까?
하이엔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지연성보다는 음질에 집중하기 때문에 대부분 apt hd 코덱이나 소니의 LDAC코덱을 사용하니 이것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딜레이를 감수하고 고음질로 청취하기 위함이니까요.
그 외 기타 이어폰 및 가정비 브랜드인 앵커나 qcy이어폰을 삼성폰과 연결해 사용할 때 딜레이가 생긴다면 삼성 사운드 어시스턴트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삼성 사운드 어시스턴트란?
굿 락 패밀리로 기본 소리 설정에서 더 나아가 내 취향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 툴 앱입니다. 서드파티 앱이 아닌 삼성에서 개발하고 배포하는 정식 앱이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사운드 어시스턴트를 검색해 설치를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앱으로 들어가 주세요.
앱으로 들어왔다면 설정 탭 중 "블루투스 매트로눔"을 찾아 들어가 주세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하면 화살표가 빨간 막대를 지나갈 때 기계음으로 원, 투, 쓰리, 포를 내며 싱크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딜레이가 있다면 -10쪽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정확한 싱크를 맞추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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