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할 기기가 많아지는 요즘 1개 충전기로 여러 개를 충전하자
충전해야 할 물품이 많아지는 요즘 충전기 개수도 점차 같이 늘어나죠. 그렇다 보니 가방은 점점 더 커지고 무게는 늘어나 휴대성이 점점 떨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충전기입니다. 베이스 어스 120w 충전기는 pd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pd충전이 가능한 모든 제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 삼성 갤럭시 휴대폰들도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니 아무래도 이런 멀티 충전기를 구매하셔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품명에도 나와있듯이 해당 충전기는 최대 출력이 120w로 65w 노트북 충전도 무리없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원래는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충전기를 각각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 충전기 1개만 있으면 되는 거죠.
삼성 정품 45w 정품 충전기가 약 2만 원 후반에서 3만 원 초반대이고 이 충전기는 4~5만 원대 제품인데(직구 기준) 가격 대비 스펙을 따져보면 합리적인 차이라고 생각을 해요. 삼성 정품 충전기는 단일 포트에 최대 출력이 45w인데 이 제품은 최대출력이 120w에 3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외출할 때 어느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구성품
박스는 버려버려서 없지만 제품 구성은 보관용 파우치, 충전기 본체, 사진에는 없지만 100w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돼지코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요. 구매하는 플랫폼에 따라 같이 동봉되는 곳도 있을 테니 구매하시는 곳을 알아보세요. 옆면 면적은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 면적보다 약 2~3mm 정도 더 넓어요.
제가 들고 다니는 전자제품을 담기 위한 파우치인데 비교를 해봐도 짐이 확실히 줄어들게 되죠.
이 충전기는 프리볼트 제품이라 변환 플러그(일명 돼지코)만 끼워서 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가급적 유럽형 코드보다는 미국형 코드를 추천드려요. 유럽형은 한국 코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굵기가 얇아 쉽게 빠지고 쇼트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형을 추천드리고 추가로 미국형은 플러그를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성면에서도 더 좋습니다.
- 충전기 스펙
- 실사용
C1에 노트북을 충전할 때 출력입니다. 45W 충전기를 사용하는 노트북이고 출력은 36W로 뽑히네요. 노트북 배터리는 약 48% 상태에서 측정을 했습니다.
이 사진은 노트북 충전 중 갤럭시 탭 S7플러스를 C2에 연결한 상태입니다.
노트북과 갤럭시탭 S7플러스 동시출력을 측정했고 탭 S7 플러스의 최대 출력은 45W입니다. 각각 최대 출력 45W로 충전을 해도 90W이기 때문에 출력 저하 없이 지속적으로 35W를 뽑아주는 모습입니다.
노트북 45W와 태블릿 45W, 휴대폰(USB-A) 18W 모두 연결한 상태에서의 노트북 충전 출력입니다.
이때도 각 포트 출력저하 없이 모두 풀 충전으로 가능해요. 삼성 갤럭시 휴대폰의 초고속 충전 최저 기준이 25W인데 위에 USB-A타입 스펙에도 적었듯이 단일 포토로도 30W를 뽑아주고 3개를 모두 꼽아도 30W를 뽑아주기 때문에 45W 초고속 충전을 못할 뿐이지 삼성이 요구하는 25W 초고속 충전을 할 수 있어요.
단 3개 포트를 최대 출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사용법은 아닙니다.
단점
제품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최대전력으로 사용했을 때 고주파음이 간헐적으로 들렸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최대 출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외출을 할 때 1개의 충전기로 가지고 다니니 짐을 꾸릴 때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