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신메뉴 시그니처 피자 아보카도 새우 후기 - SKT 이용자가 50%할인 받아 먹을 수 있었던 이유

30일 전에 작성한 글처럼 1월 10일, 20일, 30일에 SKT 유저는 통신사 멤버십 할인 쿠폰을 이용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10일에는 서버가 터져나갔지만 이번에는 괜찮았어요. 10일, 20일에 사용한 사람들이 다시 쿠폰을 발급받아 구매를 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원래 제 취향이라면 주문하지 않았겠지만 5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한번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 보고자 아보카도 새우를 주문했어요.

 

- SKT 유저가 도미노 피자 50% 할인을 받고 배달 주문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도미노 피자 50% 할인 - 크랩 & 립 하우스 후기 - KT이용자는 울고 LG 이용자는 분노한다는 SKT 0 DAY

도미노 아보카도 새우 피자 - 오늘의 저녁

도미노 신메뉴인 아보카도 새우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자에 해산물이 올라가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잘 주문하지 않아 왔어요. 내용물인 아보카도도 좋아하는 식재료이고 새우도 좋아하는 식재료인데 이상하게 피장에 올라가면 손이 잘 가지 않는 음식으로 가다 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로 육고기가 들어간 피자를 주문해서 먹어왔어요.

 

오늘은 저렴하게 도미노 시그니처 피자를 주문할 수 있으니 100% 내 돈 주고 먹기 아까운 피자를 주문했어요. 바로 그 피자가 이 글의 주제인 아보카도 새우이죠. 저는 평소에 피자에 올라가는 메인 토핑을 더 추가해 먹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도미노 피자 100g을 추가했고 나머지 새우와 아보카도 큐브를 추가했어요.

SKT 0 DAY 도미노 피자 50% 할인

SKT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받아 위 사진처럼 쿠폰 번호를 적용해 할인을 받으니 41,200원을 지불해야 할 피자가 20,600원으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저는 네이버 멤버십과 네이버 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이용하고 있어 약 16,000원을 지불했습니다.

16,000원, 도미노 시그니처 피자가 창세기 치킨 보다 저렴해졌습니다. (닭 한 마리에 3만 원이라나...)

 

쿠폰 발급 방법은 위 링크를 참조하세요.

 

결제수단을 네이버 페이로 변경했고 하단 결제하기를 누르면 아래 가운데 사진처럼 네이버 페이 결제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체크카드와 하나 은행 통장을 개설하며 받은 4,000 네이버 머니가 있어 실질적으로 제 돈이 나간 것은 16,349원이 나가게 되었죠. 여기에 N PAY 머니 하나 통장으로 연결해 결제했기 때문에 429원을 돌려받았어요.

 

네이버 머니 하나 통장과 체크카드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

50% 피자 결제 조건은 배달의 경우 3만 원 이상 4.5만 원 이하로 주문해야 쿠폰 적용이 되었습니다. 25분 정도 기다렸을까요.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

 

도미노 시그니처 피자 신메뉴 - 아보카도 새우 피자

집 조명이라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 이미지는 맛없게 보이네요; 도미노 피자 100g을 추가해 피자 치즈가 도우 밖으로 흘러넘치려고 했어요.

 

아보카도 새우 피자 토핑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페터, 백양파, 양송이, 아보카도 큐브, 로스트 방울토마토 다이스, 블랙 올리브, 체더, 치킨 큐브, 케이준 꼬리 알새우, 아보카도 랜치 소스, 파르메산 치즈

 

피자 칼로리 및 영양 정보

아보카도 새우(오리지널 L 기준)

총 중량	1회분 기준	1회분 중량	열량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당류
1030g	1조각	129g	298kcal	14g	5g	606g	3g

아보카도와 새우가 들어간 피자라서 그런지 1조각 당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보통 육고기 피자 기준으로 1조각에 300kcal 후반에서 400 ckal 초반대의 열량을 가지는데 아보카도 새우는 1조각에 200kcal 후반대의 열량을 가지고 있네요. 저는 잡식주의자라(플렉시테리언) 상관없지만 닭고기가 들어갔으니 폴로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는 먹을 수 있는 피자였어요.

 

심심한 듯 담백하고 가벼운 피자

맛은 심심한 피자처럼 느껴졌습니다. 식재료 자체가 강한 맛을 내는 토핑이 아니라서 그런지 특색 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도미노 피자는 단맛이 나는 피자, 짠맛이 아는 피자로 메뉴가 보통 갈리는데 이건 짠맛에 가까운 피자였습니다. 완전 짠맛은 아니고 중도 짠맛이었어요.

새우는 저한테 밍밍하게 다가왔어요. 보통 새우는 단맛이 나는 감칠맛을 내는데 피자 위에 올라간 새우는 감칠맛 보다 식감 용도로 다가왔어요. 아보카도는 잘 익어서 왔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주었습니다.

 

피자 치즈에 아보카도까지 올라가 있으니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것을 블랙 올리브와 토마토가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주문했으면 그 역할을 제대로 했겠지만 저는 피자 치즈 100g을 넣는 바람에 효과는 미비했어요.

전반적인 느낌은 도미노 피자에서 깔끔한 피자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이 먹어도 쉽게 물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약간 모순이지만 피자를 먹으며 미립자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피자였어요.

 

다시 구매해서 먹을 거냐고요?

아니요. 저는 건강을 해치고 자극적인 다른 도미노 메뉴를 주문하겠습니다. 원래 블랙 엥거스 스테이크 피자가 원 픽이었어요 하지만 아래 피자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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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건강하지 않은 맛이라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피자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