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다. 하지만 방치할 것 - 애드 포스트 때문에

식음 블로그가 저품질 나락으로 간 것 같아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기로 마음을 먹고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다. 사실 전에 티스토리와 같이 운영하던 블로그가 있었는데 순전히 복붙으로 운영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멍청한 자충수이지 알 것이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포기하고 있었다.

 

식음 블로그가 나락을 갔다고 생각한 이유

티스토리 다음 최적화 가장 빠른 방법과 애드핏 신청 5번째

 

 

이런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네이버 블로그 방치하는 이유

네이버 블로그는 내 마음대로 url를 지정할 수 없다. 그럼 주소는 어떻게 설정이 되냐

네이버 블로그 주소 뒤에 네이버 아이디가 블로그 주소로 설정이 된다. 처음부터 닉네임으로 지정한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본명으로 아이디를 작성한 사람은 본명이 url로 노출된다. 개인정보 위험이 있다.

네이버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url에 보수적이다. 아이디로 설정하면 네이버 이메일로 스팸 메일을 받기 십상인데 이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이유로 네이버 아이디를 블로그용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네이버 아이디는 총 3개만 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본인 인증한 아이디 3개만 운용이 가능하게 제한이 되어 있다. 그 이상을 만들 수는 있지만 네이버 서비스 관련을 이용하려면 딱 3개만 허용이 된다. 무분별한 아이디 생성을 막고자 하는 이유다. 정말 어릴 때 만들어 둔 네이버 계정과 현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정, 티스토리 블로그 복붙으로 사용하던 계정까지 이미 난 3개의 계정을 가지고 있었다. 새롭게 만든 계정을 제대로 운용하려면 전에 생성한 블로그 계정을 삭제해야 했다. 이런 이유로 삭제를 한 후 블로그를 개설했다.

어릴 때 만들어 둔 네이버 계정을 삭제해도 되지만 친구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남아 있어 차마 지우는 못해 남겨 두었다.

 

구글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한 계정만 가입이 가능하다.

메인 계정에 애드포스트를 가입하니 새롭게 생성한 계정으로 애드포스트 가입이 불가능했다. 어차피 새롭게 만든 블로그를 운용할 것이기에 메인 계정 애드 포스트 탈퇴를 진행했다. 문제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가입을 하려고 하니 30일 후에 새롭게 가입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최소 30일은 방치해야 한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블로그 개설 90일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블로그 개설 90일 이후에 가능하다.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 최대 90일 방치해야 한다. 개설 조건은 티스토리 애드 핏보다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 블로그 대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빡빡한 느낌이다.

 

게시글 최소 50개 이상, 일일 방문자 100명 이상

추가적인 신청 조건이다. 아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금부터 작성해도 좋지만 이렇게 될 경우 신청하기 전 조회수가 똥으로 된다.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으니까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방치하려고 한다.

 

 

 

수익을 아예 안본다고?

물론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수익만을 바라보고 하면 오래 못 간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글을 작성하는 양에 비해 나에게 들어오는 수익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수익만 바라보고 한다면 이 짓거리도 원데이 투데이지 매일 하기에는 원동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수익을 아예 안 보고 하기에는 유인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멋도 모르고 처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다면(그랬다면 애드 포스트를 달고 있었겠지만...) 지금부터 작성했을 것이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먼저 운영하고 있고 조회수 인한 수익과 클릭으로 인한 수익이 발생되는 것을 맛본 이상 수익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글을 작성하기엔 네이버에게 내 스스로 열정 페이를 하는 기분이 들어 작성하기 싫어진다.

 

애드포스트 계정을 삭제했으니 30일, 애드포스트 신청 조건인 블로그 개설 90일이 충족되면 네이버에도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1일 1 글로 계획해 50일 전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