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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구글 유입을 걱정하는 분들께 -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유입 약 18,000회를 자축하며,

by 이타토즈 421 2023. 2. 23.

이 글은 1월 31일 새벽 5시에 작성되어 다소 감성적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2월 23일 6시로 업로드된 것으로 보시겠죠.

 

그간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별로 안 되는 조회수일지라도 저에게는 참 소중한 조회수입니다. 묵묵히 벽만 바라보고 혼자 외치고 있던 블로그에 월간 조회수 18,000회 누적 약 7만 회를 달성했습니다. 댓글 동냥 안 다니고 프로그램 돌리지 않아 더 값진 조회수로 다가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것은 횟수로 약 3년이 됐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19년 11월 or 12월이었으니까요. 19년 당시 처음으로 블로그를 개설할 때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봤어요. 그때 당시는 아무것도 몰랐으니 사진 용량도 제일 큰 것으로 올리고 H태그의 중요성도 몰랐었고 구글, 네이버 노출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었죠. 유입도 별로 안되었어 당시 작성했던 글들이 정보성이 아니라 일기 수준의 글이었으니까요. 다양한 시도를 하다가 2차 도메인 병크를 터트리곤 첫 블로그는 결국 삭제를 했습니다. 애드센스도 단 한 번에 성공한 블로그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제 첫 블로그는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이라며 2번째 블로그를 시작했죠. 현재는 첫 번째 블로그가 되겠군요. 제대로 해보자며 카테고리 나누어 보고 꾸미고 시작을 했죠. 글을 어느 정도 작성하다가 잡블로그보다는 한 가지 주제로 작성하는 블로그가 좋다고 해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를 포함해 총 4개의 블로그를 생성했어요.

4개 블로그 모두 애드핏, 다음최적화, 네이버, 구글 유입이 되고 있고 애드센스도 다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글을 업로드했어요. 그러다 블로그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로거님께 조언을 들었어요.

저에게 조언을 주셨던 블로거는 좀좀이님입니다. 글을 참 맛있게 작성하시는 분이라 좋아했어요. 사실 이분의 글을 처음 점한 것은 약 5~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내 돈 주고 밥을 사 먹을 거라면 해외 음식을 먹자란 별시답지 않은 똥철학을 가지고 있어 끼니를 먹을 때 항상 외국 음식점을 찾았어요. 그때 처음으로 좀좀이 님 글을 읽었어요. 그 글은 해피 홈 레스토랑 글이었죠. 당시 이 글을 찾은 포털은 구글이었어요.

가십거리는 네이버, 정보는 구글이란 말이 있잖아요?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좀좀이님의 글을 다시 읽게 되었고 아 이분 그때 그분이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냥 반가운 마음에 구독을 했던 것 같아요. 오랜 시간 동안 글을 작성하셨고 배울 점도 많아 피드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티스토리 초반 조회수가 안 나오는 분들께, 구글, 네이버 유입이 안되시는 분들께

아래 조회수 사진은 제가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 조회수입니다. 22년 4월 말 시작을 했죠. 작성 후 첫 주간 조회수는 30이었어요. 사실 30도 안되었죠. 티스토리 로그인을 하지 않고 어떻게 보이는지 테스트한다고 제가 다녀간 것들까지 집계가 되었으니까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그렇게 5주간 유입이 거의 없다시피 했어요. 그래도 우직하게 1일 1 글을 작성하며 버텼습니다. 사실 이때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첫 번째, 두 번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티스토리가 카카오에서 운영을 하고 다음에 자동적으로 노출이 된다고 하지만 첫 개설 후 작성을 시작한 날로부터 최소 30일은 지나야 최적화가 되어 다음 포털 노출에 반영이 되었죠.

초반에는 애드센스 달겠다고 많은 글을 포스팅을 했어요. 당시 애드핏 승인 조건에 개설 30일, 3개월 내 게시글 20개가 조건으로 걸려 있었거든요. 지금은 완화가 되었는지 개수를 충족시키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게 바뀐 것 같아요. 제 지인도 애드핏 승인은 게시글 20개 안되었는데 되었으니까요.

티스토리 네이버 구글 유입

좌우지간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조회수가 확 늘어났어요. 물론 다음에서 만요. 늘어난 주간 조회수는 약 500회 정도였습니다. 다음 최적화가 완료가 되면서 기존에 작성한 글들이 다음 상위 노출이 랭크되며 초반보다 많은 조회수가 늘었습니다. 이때에도 네이버 구글 유입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어요.

그래도 우직하게 1일 1 글을 작성했어요. 물론 1일 1 글의 내용은 최대한 정보성을 담으려고 했고 별 내용이 없다고 하더라도  H태그는 항상 사용하며 작성했습니다.

 

저는 여러분 일상에 관심이 없어요. 네이버 노출을 위한 노력

반문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께선 제 일상이 궁금하신가요? 맛집을 방문하더라도, 어떤 기기를 구매하더라도 내가 사용해 보고 이건 어땠는지 저건 어땠는지, 은행 계좌를 개설하더라도 이 혜택은 이래서 좋았고 저 혜택은 저래서 별로였다를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남들이 궁금해할 것을 대신 체험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작성했죠. 그들이 원하는 것은 본인이 경험할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가 그것을 했을 때 어떤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거니까요.

와 맛있요. 와 멋있어요. 와 행복해요. 이런 제 일상을 누가 궁금해하겠어요.
연예인이 아닌 이상 말이죠.

다른 포털에 노출되고 싶다면 내 개인 이야기가 아닌 최대한 정보를 담으려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작성해 왔고 현재 네이버 유입이 많이 증가했어요. 물론 현재 이 블로그는 다음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과거에 비해 유의미하게 네이버 유입이 증가했죠. 이렇게 작성하다 보니 어쩔 때는 네이버 유입 보다 구글 유입이 많아진 주간도 있었습니다.

초반 조회수가 안 나와도 편법을 이용하지 마세요.

티스토리 초반 다음도 노출이 안되고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서이어드바이저까지 등록했는데도 유입이 안되죠. 분명 심을 때는 HTML 삽입하고 sitemap, rss 제출하고 개발자처럼 빙의된 듯 이제 유입이 막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를 하겠죠. 안 그러신다고요? 최소한 저는 초반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티스토리 외부 유입을 늘리는 편법에 있어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카카오 뷰와 커뮤니티 링크 뿌리기, 페이스북 그룹 내에 링크 뿌리기, 페이지 개설 정도 있어요.

초반 외부 유입을 이용하신다면 한번 조회수가 확 뛰어올라 기분이 좋을 수 있어요. 만약 애드센스까지 있다면 수익도 늘어날 수 있죠 하지만 초반 그런 뽕맛을 보게 되면 금방 지치게 될 수 있습니다. 본업도 있으니 매번 붙들고 링크 뿌리고 다니는 것도 일이니 금세 지쳐버려요. 무엇보다도 일정하지 않은 트래픽으로 애드센스 계정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고요.

저는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더 좋은 많은 방법들이 있을 거예요. 블로그를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훨씬 빠른 시간에 조회수와 수익을 뽑으시겠죠. 유념해야 할게 그분들은 부업이 아니라 전업이란 것이에요. 부업으로 할 사람에게는 본업과 병행하기 어렵다는 의미가 될 수 있죠. 

이 블로그에 유의미한 네이버 유입이 들어온 날은 작년 8월쯤이었어요. 제 블로그 기준 약 4개월 만에 네이버 검색 유입이 시작됐어요. 그렇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반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꾸준히 작성하세요. 그래도 빨리 늘리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돈을 쓰세요.

 

댓글 동냥 안 다니셔도 돼요.

구독자 중 정말 내가 관심이 있어 댓글을 다는 것이라면 모를까 아무 의미 없는 잘 보고 갑니다는 티스토리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 블로그 평가에도 안 좋게 작용한다고 하더군요. 조만간 의미 없이 댓글 다시는 분들 ip는 차단 등록을 해둘까 해요. 제 블로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니까요.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 분 중 한 분인 그래 함께님, 브런치 작가명 가글님의 글 중 나온 글이 댓글 동냥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었어요.

"댓글 달 시간에 더 좋은 정보글을 작성하는 게 블로그 운영에 있어 더 좋다"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h태그

네이버 유입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h태그예요. h 태그가 왜 중요한지 위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덕분에 몇몇 글을 네이버와 구글 상위노출이 되어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더 큰 꿈을 위해

검색 유입을 꾸준히 들어오니 내 글에 들어오면 최대한 오랫동안 내 블로그에 머물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글 내용을 작성할 때 제가 포스팅한 글들과 관련되게 작성 후 해당 글 링크를 첨부하고 있죠. 덕분에 기타 유입도 꽤 많이 늘었어요. 물론 70%가 네이버 다음으로 집계되고 있지만요. 그래도 30%는 제가 첨부한 링크로 다시 제 글을 읽어주셨어요. 이렇게 한 사람이 오래 머무르면 크롤링 봇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말을 들어서 내부 링크를 계속 첨부하려고 해요.

저는 이제야 같은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이제 외부 유입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블로그도 페이스북 페이지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추가로 인스타그램도 새롭게 개설했고 메타 비즈니스를 통해 한번에 글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페이스북 페이지를 단기간에 성장시키고 싶다면 페이스북한테 돈을 줘야 하지만 초반에는 최대한 태그 사용으로 퍼트려볼까 해요. 페이스북이 좀 안정화가 되면 카카오 뷰도 다시 시작해 볼까란 생각도 듭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이유는 다음 연령대 때문이에요. 다음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 연령대가 높은데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연령대가 높기 때문이죠.

이 모든 말을 믿지 마세요.

제 경험 한정으로 말한 것들이라 신빙성이란 것이 단 1도 없는 글입니다. 제 말보다는 돈을 주고 정보를 사는 게 더 정확하겠죠. 다만 확실한 것은 돈을 주고 구매할게 아니라면 초반에 조회수가 나온 지 않더라도 다른 편법 쓰지 않고 꾸준히 작성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꾸준히 작성하면 언젠가 조회수가 팍 튀어 오르는 구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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