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일생에서 울릉도 첫 방문은 13년도였어요. 부모님 따라 같이 여행을 왔었죠. 당시 주민들이 이곳이 맛있다고 해 방문했었어요. 올해 울릉도를 다시 방문 후 해당 식당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외벽은 그대로였고 다만 방송에 나온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당시 가격 보다 다소 올랐습니다.
울릉도 따개비 칼국수 맛집 - 남양 태양식당
가게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작게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모자란 분들을 갓길 추차를 해야했습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은 가게 입구가 아니라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게 입구는 왼쪽 사진에 나온 것과 같이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울릉도 서면 남양 태양식당 - 따개비 칼국수, 엉겅퀴 소고기국 메뉴
울릉도 태양식당 메뉴 가격입니다. 주문은 1인 1메뉴를 원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는 따개비 칼국수와 따개비 죽이고 다음 메뉴로는 엉겅퀴소고기국이에요. 울릉도 엉겅퀴는 가시 많이 없어 쉽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울릉도에 천적이 없으니 날카로운 가시를 만들지 않아도 돼 그렇다고 해요. 엉겅퀴는 독특한 향취가 있어 국물이 맛이 좋아요. 향긋한 느낌이 들죠.
따개비 죽은 칼국수 보다 가격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노동이 더 들어가는 음식이라 비싼 것 같았어요.
태양식당 식사 메뉴 외 특산물 판매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와 부지깽이를 활용해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어요. 식사 후 여행 중 생각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남양 맛집 태양식당 내부
가게 홀은 꽤 넓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도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보였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화장실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맛집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2시쯤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울릉도 맛집 태양식당 밑반찬 & 따개비 칼국수
밑반찬은 간단했어요. 김치와 고추무침, 미나리 당귀무침, 칼국수에 넣을 청양고추를 내주셨습니다. 반찬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반찬은 미나리 당귀무침이었어요. 새콤달콤매콤한 베이스에 미나리와 당귀향이 진하게 퍼져 좋았습니다. 당귀는 육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해산물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고추무침은 안매운 것도 있었지만 개중에는 매콤한 고추가 있었어요. 랜덤박스처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남양 맛집 - 태양식당 따개비 칼국수 12,000원
따개비로 국물을 낸 베이스에 미역이 조금 들어가 있었고 김가루가 뿌려져 있었어요. 국물의 질감은 많이 걸죽하진 않았어요. 내장이 들어가 있어 국물색은 녹색으로 나왔고 중간중간 따개비 살이 씹혔습니다.
해산물 감칠맛에 따개비 내장이 들어가 있어 그런지 후미에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났어요. 당귀무침이나 김치와 같이 먹으니 조화가 좋았습니다. 저동 도동에도 따개비 칼국수 집이 많지만 찾갈만한 식당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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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남양 태양식당 위치
what 3 words - ///밀착하겠다.실습했다.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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