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솔은 명인이 만든 전통 증류주로 쌀과 솔잎을 넣어 만든 솔송주를 증류한 리큐르입니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주류는 지역 특산품으로 인정되어 성인 인증만 하면 인터넷 구매가 됩니다. 제가 기대한 것이 커 약간 실망했지만 충분히 맛있는 술이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술이었습니다. 받는 사람에게 부담되는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담솔 40-명인의 증류주 솔잎을 넣은 솔송주
담솔 4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40도 리큐르입니다. 증류주에 비휘발성 재료를 넣어 만들면 리큐르로 분류됩니다. 솔송주는 함양 개평마을 하동정씨 집안에서 500년간 제조법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프리미엄 약주(청주)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햅쌀과 청정 솔잎 송순을 활용해 솔송주를 만들고 솔송주를 증류해 담솔을 만듭니다.
담솔은 다양한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대상을 받았다고 알리고 있었습니다.
담솔 40 원재료
정제수, 백미, 백미입국, 송순 농축액, 설탕, 누룩, 꿀, 조제종국, 효모, 정제식염, 구연산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원재료 중 누룩은 밀로 빚는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가격
가격은 쇼핑 플랫폼마다 다르지만 저는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500ml 기준 약 2만 원 초반대였습니다. 백미를 사용한 증류 소주 및 리큐르에서 500ml라면 가성비 주류였습니다.
맛 후기-기대감이 커 실망했던 이유
최우수상을 받고 대상을 받았지만 저는 살짝 실망했습니다. 제가 기대한 것은 강력한 그리고 향긋한 솔향을 기대했습니다. 솔의 눈과 같은 솔잎향을 기대했었죠. 하지만 담솔은 제가 원한만큼 솔잎향이 나지 않았습니다. 리큐르로 분류되어 있지만 여타 다른 증류식 소주와 비슷한 소다향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가성비 증류식 소주 후기
2024.02.20 - [FOODIE LAND/Alwhore(주류)] - 한주 35 명절, 선물용-가성비 증류식 소주 선물 패키징 후기
한주 35 명절, 선물용-가성비 증류식 소주 선물 패키징 후기
집에서 마시기 위해 구매했던 한주 35의 맛이 좋아 가족 명절 선물용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제가 마셔보고 괜찮았으니 선물을 주더라도 욕먹진 않을 제품입니다. 한주 35도는 증류식 소주임에
itatoz421.tistory.com
저의 기대감이 컸고 기대했던 솔향이 강하게 나지 않았다 뿐이지 술 자체는 제 기준 너무 만족스럽게 마셨던 술입니다. 40도 치고 부드러웠고 매운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설탕과 꿀이 들어가 많이 달 것 같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좋았습니다. 은은한 단맛이 혀에 오래 남아 절편을 먹는 것과 같은 중독성을 일으켰습니다.
한 번 마시면 부드럽고 맵지 않으며 단맛이 남아있으니 계속 찾게 만들었습니다.
담솔 칵테일 레시피
주조사에서 공유하는 칵테일 레시피는 다음 아래와 같습니다. 단맛이 있는 리큐르라 기주 활용 방법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 담솔 줄렙
- 라임을 글라스에 넣고 머들러를 이용해 으깹니다.
- 담솔 45ml, 얼음을 넣습니다.
- 민트를 손바닥에 처 향을 살립니다.
- 탄수를 부드럽게 따라줍니다.
- 재료를 가볍게 저어주고 맛있게 마십니다.
- 솔바람
- 담솔 45ml, 블루 퀴라소 5ml를 넣습니다.
- 라임웨이지 2조각, 스파이민트 10 잎을 준비합니다.
- 라임과 민트를 찧어 즙을 내 글라스에 따릅니다.
- 얼음을 넣고 탄산수를 따라줍니다.
- 저어 맛있게 마십니다.
- 담솔티
- 담솔 30ml을 넣습니다.
- 얼음을 넣고 자몽 주스로 채웁니다.
- 맛있게 마십니다.
담솔이 단맛이 있어 신맛이 나는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맛 조합 중 Sweet & Sour(새콤달콤)이 있으니 제법 맛있는 칵테일이 될 것 같았습니다.
어울리는 안주류
술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술담화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어울리는 안주는 두부전골, 돼지갈비찜, 대구지리탕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태그를 누르면 관련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댓글